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관악푸르지오 사는사람입니다.
울아파트 2년이되어 살았어도 가격은 그대로 입니다.
왜 가격을 얘기하냐고 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자기가 사는 아파트
저가에 얘기하면 정말 섭섭하죠.
답답한건 부동산 사이트도 마찬가지 입니다. 지금 사실상 매물이 거의 없음에도 불구하고 예전에 올려놓은 매물 그대로 남겨놓고 있습니다. 세상에 2천세대에서 지금매물이 천개정도 된다는건 말도 안되고요. 사실상 대여섯개 매물 나온거 가지고 아직도 써먹도 있다는 겁니다. 부동산 아줌마 말을 빌리면요.
"이거 진짜 매물 맞아요?" " 아뇨, 그대로 놔야 그래도 매물이 있는줄 알고 찾아라도 오죠. 그러면 다른 아파트 매물을 권합니다"
아니 그럼, 우리 아파트가 미끼가 되네요. 장사 안되는건 이해 하지만 이런식으로 장사들 하셔서 되겠습니까?
그리고 가격도요. 대부분 찾아오는 사람들은 하한가를 보고 기대하고 옵니다. 그런데 현재 사이트에 올라와 있는 하한가는 실제 나온
매물의 75% 가격 입니다. 말도 안되죠.
동이름 변경하고, 지가 상승하고, 경전철 어쩌구, 좋아지면 뭐합니까?
사실 저는 추가로 돈을 투자해서 우리동네 더 넓은 평수로 이사가고 싶었는데요... 왠지 매번 속는 기분이라 자꾸 그런 마음을 접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