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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사는 집값을 스스로 올려 놓는 일이 가능하다고 보십니까?
그러면 다른 집값 싼 동네 30평대 아파트 가격을 집주인 스스로
5억이라고 부르면 그게 시세가 되겠군요.
집값이 오르는건 이 지역으로 들어오고자 하는 매수대기자들이
그만한 값어치를 지불하기 때문입니다.
이 지역에 사는 실거주자들은 살다 보니 옆집 거래가 일어나고
그러다 보니 집값이 올라가고...그냥 신기해할뿐입니다.
그런데 님은 분당 용인 지역주민들을 집값 올리기에 혈안이 되어
삶의 의미도 낙도 모르고 사는 파렴치한들로 매도 하는군요.
남들이야 뭐라 하든 말든 부러워서 그러는거겠지 하고 웃으며
넘어갈수도 있지만 님의 말에 뭔가 가슴속이 울컥 하는군요.
자기가 사는 동네보다 옆동네가 더 잘 나간다고 그렇게 험담하지 마십시오.
어차피 다 같은 이웃입니다.
당신 자식들한테도 분당,용인 사람들을 그렇게 매도할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