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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보라 2단지옆 에비군 훈련장 부지가 자그만치 11만평입니다 
의왕시에서 이전을  종용하고 있고 지금은 군부대에서 이전예정지로 분류해 놓은 상황입니다
시 계획에 따르면 이곳을 이전하여 산 자락으로 단절된 오전동과 내손동을 잇고 일부는 공원으로 또일부는 교육시설이나 청소년 수련관등 주민의 의견을 최대한수렴 개발할 계획이죠
외지인들은 잘 모르겠으나 2단지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등산코스(사랑의교회쪽에서올라가는길)옆으로 현재 유격장으로 쓰고있는 모락산 중턱 절벽은 가히 절경이며 이곳이 공원화되면 도보 1분도 안걸리는 위치에 거대한 공원을 갖게되어 반도의 가치는 극대화 될것입니다
남북관계가 잘풀려 군축협상이 이뤄지면 도심속의 훈련장같은 시설들은 의외로 가까운 시일내에 정리될수도 있습니다
이곳에 추가 택지조성은 없을거라 시장이 단언했고(입구쪽 도로가 협소하고 이미 단독주택지가 형성되어있어 절대불가함) 미래의 호재거리로 본인도 확신하기에 그 잘나간다는 분당쪽도 외면하고 이곳에 정착하였씀.

앞(모락산) 뒤(택지지구내중앙공원) 좌(계원예대앞 문학공원) 우(예비군훈련장부지) 온통 숲에 백운호수까지 신설도로양편 산책로(호수까지 2킬로미터).. 그리고 문화의거리에 야외공연장 허브배식지 수공간  조각공원...또 백운호수주변 학의동일대 50만평 테마공원..
집에서부터 백운호수지나 학의천 안양천을따라 한강유역까지 자전거여행..

이같은 미래의 그림이 쉽게 그려지는 이곳을 선뜩 떠날수 있을까요?
주변에서 아무리 씹어대도 반도의 가치는 변할수 없느니 몇년 지나보면 분명 알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