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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엠파스 학교이야기
학생들이 작성한 글이있어서 올립니다!

강남에만 진학률 좋은 학교가 있는게 아니다...
강북에도 8학군에 버금가는 고등학교가 있다.
소치동이라 불리는 중계동, 청와대 주변의 전통부촌 평장동, 성북동,
한강변의 부촌 이촌동과 광장동...그리고 이곳에는 명문고가 있다.
과연 강북 최고의 명문은 어디인가?
(선정기준 : 현재 진학률 70%(서울대, 의대, 연고대 + 전통 30%)

후보(가나다순)
1. 경복고:청와대 주변에 위치, 강북의 전통 부촌을 끼고 있고, 과거 3대 공립중 하나였음
   최근까지도 수시로 거의 강북 지존을 차지했고, 옛날에 대통령의 특명으로 강남으로
이전하지 못했다는 애기가 있으나, 지금은 아파트촌의 교육열이나 강북 부촌지역의 유
   바람으로 진학률 많이 하락 (작년 서울대 3명;;) 그러나 선배빨은 젤 좋음

2. 광남고:광장동에 위치, 한강변의 신흥 아파트 부촌에 위치하고 있으며,대청중 다음으
로 대원외고 진학률을 자랑하는 광남중 출신들이 많아 최근 3년간 서울대 15-23 명
(05년23명) 사이의 진학률 자랑, 거기에 공학에 야자 자율이라는 메리트 존재 BUT 전통
은 약한 신흥명문

3. 대진고:하계동에 위치, 소치동이라는 중계동에 근접해 있고, 강제 야자 시스템으로
역시 서울대 15-20명 사이의 진학률 자랑, BUT 규율이 진짜 빡세고, 대순진리교 재단
이라는   단점 존재;; (대순진리교 믿으면 장학금을 준다는 말이;;)

4. 배문고:용산구에 위치, 80년대 평준화 학력고사 시절 명문으로 이름날림, 지금은 그때
에  비해 진학률이 떨어졌지만, 정원이 엄청 불리함 (400명선...대진 700명, 서라벌 800
명선)  해서 서울대는 10-15 라인이지만, 강제야자로 공부를 많이 시켜 연고대 40명의
진학률 자랑 BUT 규율 빡세고 시설 엄청 후져서 교도소란 소리를 들음

5. 서라벌고 : 역시 80년대 학력고사 시절 명문이었고, 미아동에서 중계동으로 옮기면서
    진학률이 떨어졌다는 소리가 있으나 중계동의 압박으로 여전히 상당한 진학률을 자랑
    하고, 재작년 21명, 작년12명 (많이 감소;;) 서울대 진학, 대진과 라이벌관계고, 정원에
    비해서 대학 못보낸다는 평이 존재(SKY급도 거의 이과는 공대, 자연대 하위권 학과라
    는 소문이 있음;;)

6. 용산고 : 위 학교 중에선 경복 다음의 명문고였음 (비평준화 시절), 매년 50명씩 장학생
    을 동작구, 관악구, 구로구에서 수급해오고, 한강변의 대표 부촌 동부이촌동 학생들이
    많이 오는 관계로 최근 진학률 급상승 ( 재작년 18, 작년 10  정원은 500 작년 400)
    규율도 위 학교중 제일 빡셈(핸드폰도 소지 불가) BUT 주변의 해방촌이나 용산의 재개
발 지역에서 오는 애들이 질을 저하시키는 점이 문제고, 공립인 관계로 강제 야자를 못
해 학생들을 모두 못 끌어올린다는 단점 존재;;   그리고 암흑기를 거쳐서(90년대 중반)
    수시 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