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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내손동과 포일동 그리고 평촌일대 부동산 중개업소를
다녀오고 나서 느낀점과 이 일대 부동산 현황에대해 나름대로
알게된 점 몇가지를 적어 보고자 합니다.
모두에게 정확한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요.

1. 현재 오른 집값은 투기적 가수요가 아닌 실수요자들에 의한
집값 상승 입니다.
예를들면 인덕원 대우 24평에 사시는 분이 평소 눈여겨 보던
같은 아파트 32평 로얄동을 매입하시고,
반도보라에 전세 사시는분이 반도보라를 매입 하시는등
주로 의왕과 그 주변에 거주 하시는 분들간의 거래가 되는등
실수요에 의한 매매거래가 거의 대부분 이라는점입니다.
따라서 적어도 안양, 의왕시에는 가격 거품이란 없어 보이며
8월 말 종합대책 발표후에도 가격은 떨어 질것 같지 않습니다.

2. 정말 짧은 몇달 (주로 5월 6월) 사이에 집값 "억"소리 나게
올랐습니다.인덕원 대림2차는 32평이 양도 소득세 문제로
집주인 이 다운계약서를 요구하는가하면,양도세를 매수자에게
전가하면서 4억2천 정도에도 거래가 되었고, 내손동 대원30대가
4억3천에 반도는 로얄동이지만 로얄층이 그다지 아닌것이
4억 8천에 거래되면서 최근에 가장 좋은 것은 5억 5천에 나와
있는 상황입니다.
엘지 상록은 내년 1월에 양도세가 면제 되는 관계로 매물이 전혀
없어서 부동산이 아예 문을 닫고 있습니다.
(특히 엘지 쪽 부동산업소들은 신경이 예민해져 있는 관계로 시세
문의시 부드럽게 말씀하셔야 합니다.)

3. 재건축 아파트는 상당히 올랐지만 사려는 대기 수요는 여전히
많고 집주인들은 더 오를것이라는 기대감이 팽배해 있습니다
인덕원쪽 아파트들은 여러가지 호재로 30평대가 머지않아 5억은
될거라고 생각들을 하고 있고
갈뫼 반도는 몇년안에 50평이 10억, 34평이 7억은 되지 않겠느냐
는 생각들을 가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4. 정확히 예전의 가격차이 만큼 올랐습니다.
그래서 현재에도 대체로 예전의 가격 차이를 유지하고 있는것을
보면서 시장의 힘이 이런거구나 하는것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5 결론.

내손동,포일동 일대는 워낙 장기간에 걸친 호재가 많아서
집값이 내려가지 않을것 같습니다.
내집을 마련코자 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너무 정부 정책에
기대하지 마시고 지금이라도 발품을 파셔야 된다고 봅니다.
집값 상승에 대한 집주인들의 기대가 워낙 강한데다가
장기적인 개발 호재들이 풍부하고 단기적으로는 판교 분양 시점
전후로 또 한차례 큰 폭의 상승이 있을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입니
다. 이 싸이트에 들어와 보니 서로 싸우시는 몇몇 분들이
계시는것 같은데 제가 보기에는 포일, 내손지역은 성장 잠재력이
대단한곳입니다.
모두 좋은곳이고 그래서 자기 아파트에 대한 자부심들도 강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교육문제 때문에 평촌으로 가시려는 분들에게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교육문제에도 불구하고 이정도의 상승력이 있는 아파트들이라면
팔지 마시고 전세주고 다녀오시라고요.
그런 이유로 평촌이 전세는 조금더 비쌀수는 있어도 매매가격 상승
여력은 포일.내손 지역이 훨씬 더 높아 보이기 때문입니다.
내손동 재건축이 완료되고 판교가 입주되는 시점이 되면
평촌의 오래된 아파트와는 비교할수 없는 가치를 지니게 될것으로
보이므로 집있으신 분들은 더 가지고 계시고,
집이 필요하신 분들은 현실을 직시하시고 서두르셔야 한다고 봅니
다. 포일 .내손 지역은 아직 저평가되어 있고 범계역 일대
아파트 이상의 가치를 가지게 될날이 멀지 않았다고 보여지기 때문입니다. 두서없이 쓰는 글이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면 좋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