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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산업단지 조성이란 서울시가 제조업 등이 몰려있는 성수동의 준공업지역을 최첨단의 환경공학산업단지, 바이오산업단지 등으로 변모시킬려는 계획을 말합니다.

성수동은 오래전부터 자동차, 인쇄출판, 정밀기계, 섬유관련 업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의 공장 등이 밀집해 있는 준공업지역입니다.

이로인해 성수동은 쾌적성 등을 중요시하는 시민들에게 그 가치를 평가절하 받아왔습니다.

심지어 성수동하면 도심내 슬럼지역을 떠오르는 시민들까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시는 서울숲 조성을 계기로 성수동을 무공해 첨단공업단지로 조성하기로 계획했습니다.

서울시는 현재 성수동 준공업지역을 고부가가치의 BT, ET산업단지로 조성하기 위한 ‘서울 동북부 준공업지역 일대 종합발전계획안’을 수립하도록 지시한 상태입니다.

성수동은 크게 일반주거지역, 준주거지역,자연녹지지역, 준공업지역 등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서울시는 이 중 준공업지역을 생명공학, 환경공학 등 고부가가치의 도시형 신산업단지로 만들 계획입니다.

성수동의 준공업지역은 63만5천여평으로 성수1가와 성수2가에 걸쳐 있습니다.

성수동은 현재 건축허가제한에 묶여있습니다.

건축제한지역은 성수1가와 2가에 걸쳐있는 63만5천여평의 준공업지역과 18만1천여평의 일반주거지역이 해당됩니다.

성동구청은 지난 2004년 7월 이 지역을 건축제한지역으로 설정했습니다.

이는 서울시가 마련하고 있는 ′서울 동북부 준공업지역의 종합발전계획안′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이 6월에 착수되었고 이로인한 난개발을 막기 위해서 입니다.

건축제한은 2006년 7월까지 입니다.

하지만 그 이전에 성수동의 준공업지역을 고부가가치의 신산업단지로 조성하기 위한 연구용역이 끝나고 개발계획이 확정되면 건축제한은 풀일 예정입니다.

성수동의 준공업지역을 무공해 BT,ET산업단지로 꾸미기 위한 계획은 지난 2003년 11월 서울시 의회예산안 발표때 첫 언급이 되었습니다.

이후 서울시는 2004년 2월 뉴산업단지 조성에 관한 계획을 발표하고 2004년 6월 2억원을 들여 동북부 준공업지역일대 종합발전구상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발주했습니다.

현재 연구용역은 한양대 교수진들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연구용역은 2005년 6월에 종료될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이후 연구용역결과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거친후 수정보완을 거쳐 2006년부터 성수동 준공업지역을 탈바꿈 시킬 계획입니다.

하지만 준공업지역을 탈바꿈시키는 것에는 여러 이해관계자들이 얼켜있어 개발방식 등 최종계획안을 확정발표하는 데 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전망입니다.

출처 : onnuri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