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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지역인 우리 사당동에 대해 생각을 해봤습니다.

1. 길건너 방배동에 비해 평당가가 반값 밖에 안됩니다.
이는 학군에 영향을 받은 바 크다고 봅니다.
그러나 대입제도가 바뀌어 이젠 오히려 역전현상이 서서히 나타날 수 있다고 봅니다.

2. 반포지역이 3단지부터 2단지등으로 재건축이 지속적으로 시작될 것입니다.
이로 인해 그곳에 전세살던 분들이나 집주인들이 주변으로 이주할 경우 상대적인 수혜를 볼 것으로 봅니다.
전세가는 물론 매매가에도 영향을 주리라 봅니다.

3. 극동아파트와 우성2단지 앞에 초등학교 부지에 공사가 막 시작했다.
아직 이에 대한 효과는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고 있으나 골조공사가 올라가면서 학교에 가까운 아파트부터 영향을 받을것이고, 완공하고 학생들이 다니기 시작하면 또 한번 영향을 받을 것입니다.
초등학교가 만약에 여자고등학교나 남녀공학고등학교등으로 바뀔경우 그 부근 아파트는 더욱 호재일 것입니다.

4. 장재터널 설계도는 이미 완성되어 있고 정보사가 옮기는대로 착공을 한다고 서울시장님께서 메일 답변을 주셨습니다.
조만간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 봅니다.

5. 장재터널과 아울러 강남역 서초동에 삼성타운이 생기면 강남역을 기점으로 약 5키로 지점 바운더리 안에 가장 가격이 저렴한 곳이 사당동입니다.
대략 5키로로 강남역을 기점으로 컴파스를 돌리면 반포, 압구정, 삼성동, 대치동, 도곡동, 양재동, 방배동과 사당동입니다.
아파트 가격이 비싸서 강남구나 서초구로 집입을 못하는 고액연봉의 삼성직원들이 가장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지역은 사당동입니다.
장재터널이 뚫리면 그 효과가 가장 확실하게 나타날 요인입니다.
더우기 삼성그룹이 들어서면 연관된 회사들이 주변에 몰려들게 되는데 이또한 대단한 매수세를 형성하리라 봅니다.

6. 장재터널이 뚫림과 동시에 사당동 남성역에서 봉천동으로 터널이 뚫릴 가능성이 큽니다.
그리고, 이수역에서 남성역까지 도로확장계획이 되어 있답니다.
남성역에서 총신대까지도 도로확장공사가 되어 있을 것이라 판단합니다.
그리고 남성역부근에 홈플러스가 들어선다는 이야기가 있고 공사중이란 이야기도 있습니다.

7. 용산 미군기지가 완전히 이전을 하면 동작대교 북단이 미군기지로 인해 중단이 되었는데 이부분이 연결이 되어 시청까지 길이 새로 뚫리는 것으로 압니다. 롯데나 래미안 뒷쪽으로 산북도로가 예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8. 동작동 국립묘지 주변 사당동쪽으로 공원조성이 이루어지면 그 주변 아파트에 평당 100만원까지도 시세에 긍정적 영향을 주리라 봅니다.

9. 방배2동지역이 재건축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3개 구역이 시도하는 것으로 압니다.
방배3동 역시 재건축을 시도하는데 이런 영향으로 사당동도 재건축이 활성화 되리라 봅니다.
더우기 방배2,3동이 뉴타운 지정이 되면 (이번3차 뉴타운지정을 올렸다고 합니다 9월경에 그결과가 발표날 예정이라고 합니다. 강남권에선 송파구 거여,마천지구와 함께 올렸다는데 송파구가 유리하다고 하나 강남구,송파구,분당,판교,용인등으로 발전축을 이루어 부동산이 그쪽에 집중되어 급등한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그런데 송파구에 뉴타운까지 지정을 해주면 불난 곳에 기름을 붙는 결과를 초래합니다.이는 부동산급등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가 제기되는 현 시점에 일부지역에 지속적으로 편중되어 개발시키는 과오를 낳게됩니다. 정부정책에 위배되는 사항이고 차라리 방배2,3동을 뉴타운 지정해주어 동작구 사당동및 관악구 봉천동등으로 강남권의 집중화 현상을 해소시켜 주어야 합니다. 그런 의미로 방배2,3동 뉴타운이 더 유효적절한 대책이라 봅니다.) 방배동과 더불어 사당동 우성2단지 남쪽부근에 조합재개발이 추진중이고, 시네마타운이 들어서는 뒤쪽 사창가 부근이 재건축 가능지역으로 추정됩니다.
방배동 재건축및 뉴타운과 사당동 재건축이 추진됨으로 지역 환경이 상당히 좋아져 선호하는 지역으로 거듭나면 이 또한 좋은 호재라고 봅니다. 다만 시일이 좀 걸릴 것으로 보는 장기적인 재료라고 봅니다.

10. 이수역주변이 주상복합촌으로 거듭납니다.
현재 이수역을 중심으로 대우슈페리움,한신휴,한진로즈힐,세양아르비채, 시네마타운등이 건립중이며, 이수역에서 사당동쪽으로 들어서자 마자 보이는 낡은 아파트가 있는데 이것이 조만간 헐리고 주상복합으로 추진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뿐만이 아니고 점차 이수역이 떠불역세권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아 날로 발전하는 지역이 되리라 봅니다.
사당역 부근에 지하철 공사 부지에 40층대의 주상복합건물이 3개동 정도 들어서는 계획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를 기점으로 현재 건설중인 sk주상복합등 사당역과 이수역을 사이에 두고 주상복합라인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을 해 봅니다.

특히, 방배경찰서터(방배경찰서는 서초경찰서에 통합예정이라 합니다.)와 골프연습장터가 주상복합터로 주목을 받아 건설회사들이 물밑 작업을 벌이는 것으로 압니다.
주변환경이 나날이 좋아져서 사당동의 이미지가 상당히 좋아지리라 봅니다.

11. 이수역 시네마타운은 7개(6개 아니면 7개임)관의 상영관을 갖출 주상복합 영화관 건물로 사당동의 새로운 명소로 등장하여 주민들의 문화시설을 충족시킬 것입니다.
그외에 저렴한 태평데파트와 사당시장등은 지역에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1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서초동 예술의 전당,나중에 디즈니랜드가 들어설 과천의 서울대공원, 강남성모병원, 강남고속터미날,뉴코아 백화점등...
4호선으론 서울역과 용산역에 갈 수 있어 고속전철을 이용할 수 있고, 7호선으론 역시 고속터미날과 광명시 고속전철을 갈 수 있는 교통의 요지입니다.

앞으론 도시회귀현상이 나타날 것입니다.
도시가 비대해지면서 주변위성 신도시로 확장하다가 그 도시의 재건축이나 재개발이 이루어지면서 다시 도시로 회귀하는 현상이 나타날 것입니다.
이로 인해 정부에서도 신도시만 자꾸 만드는 것이 능사가 아님을 깨닫고 신도시 개발을 중단시킨 것으로 압니다.
단순히 베드타운 역활만 할 신도시는 장차 아파트 등이 노후되면서 사람들이 기피하는 구도시로 바뀌기 쉽습니다.
어차피 강남역이나 시청부근등에 직장들이 있는 마당에 아무리 웰빙을 강조하고 쾌적한 공기 등을 내세워도 결국은 직장과 거리가 많이 떨어져 통근에 많은 시간을 소모해야 한다면 다시 서울 교통 좋은 곳으로 회귀하는 현상들이 도시 재건축등과 맞물려 나타날 것입니다.
현재 강남권이 재건축등으로 새로 태어나고 있기에 부동산이 급등을 하는 것이라 봅니다.
너무 과도하게 올라 다소 우려할만 조짐을 보이는 강남권과는 달리 가장 가까이 있으면서도 가장 저평가 되었다고 보는 사당동은 이제 막 기지개를 펼 것이라 봅니다.
강남에 가장 가까운면서도 강북 변두리 수준인 시세는 조만간 정상적인 가격을 형성하리라 봅니다.
좋은 개발 재료가 없는 것도 아니고 이제 막 그런 재료들이 가시화하기 시작하면 점점 재평가작업이 이루어 지리라 봅니다.
이에 스스로 비하하는 어리석은 자책은 더이상 멍청한 짓이라 판단합니다.
우리 스스로 우리가 우리를 평가함에 좀 더 미래 지향적인 판단들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물론 폄하하기 위해 또는 저렴하게 매수하기 위해 어떤 분들은 언덕이라 별볼이 없지 않느냐고 합니다.
그런데 미국의 그 유명한 부촌인 비벌리힐즈는 언덕이 아닌가요?
hill - 언덕이란 뜻 아닌가요?
언덕이라 침수 염려 없고, 공기 맑고, 다 내려다 볼 수도 있고... 초고층 아파트 효과를 볼 수가 있지요.

아울러 이번주중에 지역 모임을 갖고 서로 좋은 만남을 해 보았으면 합니다.
이에 대한 답글을 부탁드리면서 글을 마감할까 합니다.

여러분들 모두 가정에 행운과 기쁨이 항상 함께 하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