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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일전에 아파트 사전입주에 대해 물어보았던 적이 있었고, 그때 답변해주신 분의 덕분으로 무사히 입주를 마쳤습니다.
제가 입주한 용강 삼성은 세대수는 460세대로 대단지는 아닙니다.
저는 청약을 했다 안되어 분양권을 매입했는데 매읍후 처음에는 고민도 많이 했어요.
"내집마련 노하우"에도 한번 글을 올린적이 있는데 제가 매입한 것이 1층이었거던요. 입주전에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여러번의 이사를 하면서 한군데 안주하고 싶다는 맘이 강해 결국 눌러 앉았는데 처음에는 어색하고 불편하더라고요.

하지만 단지를 방문하는 분들(공사하는 분들-이삿짐, 에어컨, 가구 등- 또는 입주자 집에 방문하는 분들)의 말을 들어보면 조경수와
조경공간이 참 맘에 들고, 좋은 나무를 심은것 같답니다.
저도 2달전부터 새벽운동을 하는데 단지내에서 조깅등의 운동을 할때
놀랍게도 나무내음새가 나더라고요. 귀빈로와 강북강변도로가 멀지 않아 공기에 대한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말이죠.
또한 한강시민공원(강북쪽)을 이용하여 마포대교 기준 잠실(약 18㎢)과 망원/월드컵 공원지구 공원 (약 6~8㎢)으로 속보, 조깅, 자전거
등의 운동을 편히 즐길수 있습니다. 물론 단지에서 자전거 도로까지
접근은 약 5분정도 입니다/

그리고 지하주차만 가능하도록 해 아이들과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단지내 생활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놀이터에서 논다면 걱정안하고 내보냅니다.

다만 이런 글을 올리면 비난하시는 분들도 많으시더라고요. 하지만
저는 그런분들이 비난하시는 것처럼 투기도 아니고 제 집값을 올리고자 하는 맘도 없고, 설령 그런 맘이 있더라도 여기에 글을 올리거나 읽으시는 분들은 재테크를 위해 여러정보를 수집하고, 다리품을 파는 분들이라 생각하는데 그런 분들이 이런 내용을 보고 맘이 혹 하지는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 집은 제가 결혼한지 10년만에 첨 마련한 집입니다.
그래서 저와 저의 가족에게는 매우 중요한 보금자리고, 제가 이집을 파는 시점은 가격이 올랐을때가 아니라 저의 가정에 이사를 할 사유가 생겼을 때일겁니다.
다만 집을 구하시거나 마포쪽에 집을 구하실때 한번쯤은 참고하시하고 허접한 글을 구구절절 띄웠습니다.

이글을 보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충만하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