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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인가 열렸던 주민 설명회 상으로는 금년 8월경에 착공해서 공사 기간은 약 3년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지상층은 지금의 공원을 보다 현대화한 공원으로 조성하고 지하층을 월마트로 개점한다고 하던데 공사 기간 3년이면 그때까지 또 얼마나 주변이 혼잡하고 포장마차들이 기승을 부릴 지 걱정도 되는 군요. 주민들의 많은 우려 속에 밀어붙이는 공사인 만큼 구청에서 이번엔 좀 신경을 써 주겠지요. 다른 곳은 사설 시큐리티를 써서 공사 담장앞에 포장마차들이 들어서지 않도록 원천 봉쇄를 하던데.... 

이게 완전 확정된 계획인진 모르겠지만(주민 협의 절차가 종료되어서 사실상 확정되었다는 얘기는 들었습니다.) 월마트 개장시에는 주변이 주로 주택가이므로 최소한 24시간 영업은 못하게 해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거기 드나드는 차량 때문에 너무 시끄러워지지 않을까 걱정이에요. 하지만 저도 그 인근 주민으로서 개인적으로는 월마트 및 지상 공원으로의 발전에 기대가 큽니다. 

현대 2단지 주민들은 환경 및 교통 혼잡 등으로 인해 많은 반대를 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지만... 완공되고 나면....글쎄요 제셍각엔 그 인근 아파트들 값 많이 오를 것같은데요..^^  대형 마트도 예전에 지은 것보다 최근에 지어지는데는 시설과 주변 정비 월등하게 잘 짓습니다. 거기에다 지상공원+ 지하 공용 주차장을 구청측에서 월마트라는 민자를 유치해 짓는 만큼 뭐 손님 끌기 위해서라도 잘 짓지 않을까요?

거기에 구의동 지역 주민들 지금은 롯데마트까지 멀리 가야되지만 바로 걸어서 가면 되는데, 주변 교통 소통만 효율적으로 계획하면 이건 반길일이 아닌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