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안녕하십니까?

먼저 여기에 가입하신 모든 분들의 일익 번창하심을 기원합니다.

저는 아래의 내용을 다른 부동산 사이트에 올초에 올렸으며 사당동으로 이사한지 이제 2년에 되어가나 사당동 지역의 아파트 가격이 워낙 움직이지 않아서 다시 강남의 작은 평수로의 이사를 심각히 고려했던 사람입니다. 그 이유는 소시민에게는 아파트가 자산의 대부분을 차지하기에 앞서가지는 않더라도 적어도 남들 오르는 폭만큼은 올라주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주변의 소위 전문가들은 사당동은 특별한 호재가 없다고들 하며 다시 강남으로의 이동을 적극 추천하였으나 저는 저의 소신대로 사당동이 앞으로는 재평가가 이루어 지리라고 믿었으며 아니 믿고 싶으며, 그것의 일환으로 여고 설립이 꼭 이루어져야 한다고 힘주어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사당동에서 우성 신동아 극동 아파트와 대림 삼성래미안 롯데 1,2차의 주민들의 힘이 함께 합쳐졌을때 비로소 사당동 주민들의 소기의 목적이 이루어 지리라고 생각합니다. 아래의 글을 참고 하시고 다른 사이트가 아닌 부동산뱅크의 여러 고수님들의 많은 리플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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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서초구 잠원동에서 약 15년정도된 아파트 (32평형) 에서 오래 살다가 평수를 넓히고 싶기도 하고 또한 새아파트의 장점인 아파트와 바로 연결되는 지하주차장 그리고 지상에는 공원같은 또한 각종 첨단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아파트로 옮기고 싶어서 강남권에서 비교적 가까이 있는 사당동 삼성래미안 46평형으로 이사를 하였습니다.

사당동 삼성래미안에서 살아본 결과 장단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장점

1-1. 자연 친화적 환경. (사당동 삼성래미안은 마달산과 연결이 되어 있고 국립 현충원과 삼일공원을 비롯하여 서울 도심에서는 무척이나 공기가 좋은 동내입니다. 이것이 저에게는 아주 좋은 조건이였으며 건강을 잃으면 다른것이 무슨 소용이 있겠냐고 생각했죠. 잠원동집이 도로가에 위치해 공기가 참 않좋았거든요.)

1-2. 뛰어난 입지 (사당동이 교통의 요지인 것은 두말할 나이가 없습니다. 본인은 강남에서 근무하나 강남뿐 아니라 도심및 공항등..서울 시내 어디를 가나 교통은 원할합니다..지하철도 2호선 7호선 4호선 이용이 가능하며 앞으로는 9호선의 이용도 용이해 지겠죠 ^^)

1-3. 새아파트의 장점 (위에서 언급하였으므로 생략하겠습니다.)

1-4. 비교적 저렴한 가격 (사당동은 분명 뛰어난 입지조건임에 분명하나 이상하리만큼 가격은 저렴합니다.)

2, 단점

2-1. 주변이 정리되지 못한 노후된 주택가 (삼성래미안 밑으로는 우성 신동아 극동 아파트가 약 5,000세대가 있으며 옆으로 롯데 낙천대 1차와 2차가 입주되어 조금 나아지고는 있으나 주변환경이 좀 떨어집니다. 이른바 주변 프리미엄이 낮다는 것이죠.)

2-2. 바로옆에 있는 방배동과 비교 학군이 떨어짐. (저는 아직 유치원생만 둘있으나 이도 무시 못하는 요인이겠죠?)

2-3. 개인의 인식 (사당동이 부촌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음.이것도 집값 결정의 한 요인이 되더군요 ^^)

3 개인적인 의견

방배동과 사당동은 특별한 개발 호재가 없다고들 전문가들은 말하나 저는 그렇지도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이유로는...

3-1. 2006년말까지 정보 통신 사령부의 이전 (장재터널로 인하여 강남 테헤란로와 직통연결)

3-2. 반포와 연결되는 산북도로의 계획 (아직 구체화 되지는 않았으나 동작구청에서 장기계획은 있음)

3-3. 이수역 근처의 개발 (주상복합및 상가등이 현재 진행중임)

3-4. 용산 개발시 도시 접근성이 좋음 (동작대교 하나만 건너면 됨)

3-5. 현충원주변의 체육시설및 그린공원으로 조성 (작년말에 결정)

3-6. 최근에는 여고 설립도 추진중임. (현재 초등학교를 목적으로 공사중에 있음.)

이러한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호재에도 불구하고 다시 강남으로 이사를 해야 할까 고민을 하고 있는이유는 사는것에는 비교적 만족하나 향후 투자가치로도 괜찮을지 이런 호재들이 저만의 생각일지 여러고수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서 입니다.

끝으로 많은 리플 부탁드리며 만복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추신: 박기성님 님의 글은 부동산뱅크뿐만 아니라 조인스랜드등을 통하여 자주 접합니다. 한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어떤분인지도 무척 궁금하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