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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말 입주하는 망포동 주공아파트 어떨지요.
699세대에 초등학교가 있습니다. 영통뜨란채라고 이름을 바꿨는데, 아마 이름으로 영통후광의 가능성을 바라고 그런거 같습니다.
우선은 영통지구에서는 많이 벗어나 있지만, 향후에 분당선 방죽역이 직선거리 1.1km정도 위치해 있습니다. 실제 걸어다니는 거리는 더 길어 역세권은 아니지만, 그래도 괜찮은 호재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가격때문에 많이 망설이지만, 돈이 있다면야 고민할 일도 아니지만, 물론 영통보다야 싸지만 주위 여건에 비하면 P가 너무 올라버린것 같아서 고민됩니다.
단지옆에 큰 도로들로인해 소음도 신경쓰이고, 송전탑도 있고 하지만, 무엇보다 애들이 초등학생이라 당장은 걱정없지만, 중학교,고등학교도 생각해야 하고, 당장에 주위의 도로와 연계되는 진입로등이 수월치 않고, 또 신설도로등으로 생겨나는 상당히 긴 지하보도도 그렇고, 또한 교통흐름등등. 신경쓰이는 것이 만만치 않네요.
그래도 공기좋고, 5년정도의 거주용으로 생각하면 괜찮을 거란 생각도 많이들고.. 입주자분이나 주위분들, 또한 잘아시는 분들의 의견 요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