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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글을 올리신 분들 조회해보니 우성,극동,신동아 사시는 분들이 대부분이고 롯데1분(이분은 마음을 금방 바꾸셨더군요),대림1분 계십시다. 대림은 단지안에 초등학교가 있는거라서 그렇게 필요성을 못 느낄 것 같고 또한 정금초등학교가 생긴다 하더라도 그쪽으로 배정 받을 일은 없지요.
삼성래이안이나 롯데에 사시는 분들의 얘길 들어보셨습니까?
그분들이 이 사실을 아시면 얼마나 황당하실까요?
입장바꿔서 생각해 보십시요.
삼성이나 롯데앞에 짓고 있는 고등학교가 주민들의 민원과 담합으로 인해서 초등학교로 바뀐다고 가정해 보십시요.
황당해 하시지 않을까요?
왜 아파트 사는 분들의 자녀들만 생각하십니까?
경사진 꼭대기에서 땀흘리고 내려오는 어린이들 참 많습니다.
마을버스를 타고 내려도 한참을 올라가라야 하는데 날이 궂은 날이나 추운날은 어떤지 상상이나 해보셨습니까?
아직도 부모님들이 데려다 주고 데려오는 아이들이 있을만큼 주택사는 주민들한테는 초등학교 절실히 필요합니다.
동덕여고로 가는 이유보다 더 할겁니다.
학군좋은 데서나 공부하니깐 위로라도 받지요.
사당동 아파트들을 떠나서 학군좋은 곳으로 옮겨가고 그로인해서 집값이 안오르니깐 그러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주택에 사시는 분들중 사당동의 아파트도 못 사시는 분들도 한번쯤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먹고 사는데 바빠서 이런 게시판이 있는 줄도 모르고 있는 사람들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보기좋게 구경만하고 있어야 되는 건가요?
만일 공청회가 열린다 하더라도 그동네 주민들은 거의 참석하시겠지만 소식을 모르는 사람들은 그냥 앉아서 당하는 셈이 아닐까요?
부녀회나 동대표에서 이왕 나서실 거라면 다른 아파트에도 연락을 취하셔서 찬반표를 받으시는게 더 우선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있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백화점을 지으려다가 변경이 되는것 처럼 그래도 그만 저래도 그만인 문제가 아니니 만큼 동조하는 분위기 띄우시지 마시고 신중히 행동하여 주셨음 간곡히 부탁하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