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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이전추진 재개되나??
이름 : 05-31 15:07 | HIT : 341

이전추진 재개되나?
지난 3월 10일 박석무 이사장의 2007년 이전완수 발언으로 다시금 학내에는 이전추진의 여부를 가지고 많은 이야기들이 오고 갔었습니다. 그뒤로 많은 학생들이 보여 비민주적인 이전추진, 재단의 부채탕감을 위한 이전추진, 학교발전대안이 아닌 이전추진을 백지화하고 학생들과 학교발전에 대해 논의하자 이야기 하였습니다.

하지만 학교와 재단에서는 5월 6일 각 신문의 기사를 시작으로 이전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학교와 재단 그리고 언론에서까지의 소식들을 종합해보면 과거 우리학교 이전을 처음으로 맡았던 한국부동산신탁과의 부도후 채권ㆍ채무관계를 정리하기위한 재판이 막바지에 이르렀고 그 시기에 맞춰 시행사인 공간토건의 고도제한 해체요청, 농협의 5000억원 자금지원, 시공사인 포스코건설이 한남동부지를 재개발하겠다라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단국법인산하의 단국대학교이전추진위원회에선 한국부동산신탁과의 재판이 재단쪽에서 희망적으로 끝날 것이며, 빠르면 수지 이전부지 공사가 8월쯤 재개될것이라고 낙망하고 있습니다.

박석무이사장의 말처럼 2007년에는 개교 60주년 행사를 수지캠퍼스에서 열어야 할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37대 총학생회에서는 1만학우들의 힘이 필요합니다. 6월 2일 오후 4시 학생극장에서 열리는 전체학생대표자회의를 통해 1만학우를 대표하는 단과대회장ㆍ부회장, 과학생회장, 과대표까지 모여 1만학우들의 의지와 이전추진에 대한 의견를 모아봅시다. (단국 1만학우시라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합니다)

전체학생대표자회의 소집!!
6월 2일 4시 학생극장
각단과대 회장,부회장, 과학생회장, 부회장, 학년과대표, 동아리연합운영위원 까지 오셔야 합니다. 또한 단국 1만학우시라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니 많이 오셔서 학교이전에 관련하여 많은 토론과 논의의 장으로 만들어 봅시다!!

흠~
내가 얼마전 학교이전되는 꿈을 꿨는데
역시나 꿈자리가 뒤숭숭했던 것이...이런 제길... 05-31 *

04학번
정말 이사장이 바뀐 이후로 오히려 이전추진에 기름을 쏟아붓고 말았네요...
캠퍼스 이원화도 아니고 전면이전이라니...
더군다나 현정권이 지방분권화를 지향하고 나섰기 때문에 학교측의
이전에 대한 명분은 더 커지고 말았네요. 06-01 *

분당
분당, 수지...서울 못지 않는 지리적, 인적 네트워크가 새롭게 구성되고 있는
곳입니다. 최악을 상황, 향후의 대학 발전을 위해 당초 목적대로 30만평이
땅장사가 아닌 제대로 신갬퍼스로 조성하는지 감시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요? 최악의 경우를 대비하자는 취지입니다.~~..오해마세요..

수지 죽전지역은 수도권대학(성균관, 한양, 중앙, 아주, 외대 등)과 비교 할 수
없는 좋은 입지, 인프라 지역이라는 긍정적인 생각도 가져봅니다.. 06-01 *

04학번
이전 재개하려고 공사하려면 이미 지어놨던 건물 부수고 지어야 할걸요 -_-
그리고 용인 일대는 현재 난개발로 인한 출퇴근시간대의 교통대란이 상당합니다.
행정수도가 이전될 경우 서울 이남지역의 과밀화를 부추긴다는 연구결과에 의한다면,
이전으로 인해 오히려 수도권 과밀화를 부추기는 작용도 할 수 있지요.
인적 네트워크라... 글쎄요. 그래도 대한민국의 최대 중심지인 서울만 할까요?
미군 용산기지 부지가 완전히 반환된다면 이 부근에 대한 정부의 개발이
본격화됩니다. 06-01 *

법대생
쟁점은 왜 이전을 가야하는가라는데 있는것 같네요.
93년도에 죽전쪽이 그리 좋은 입지는 아니었죠.
다만 난개발이 시작되어서 땅값도 오르고 그랬긴 했지만,
본래의 이전취지는 다들 아시는바와 같이 학교 발전과는 전혀 무관하죠.

장충식이사장의 재단운영에 대한 부실책임을 우리가 지게 되는 상황이라는게 문제라는 겁니다.

이번주 단대신문에 재단법인하고 학교법인 회계결산자료 나왔더군요.
그걸 보시면 왜 이전을 하면 않되는지 바로 아실 수 있을듯 하네요. 06-01 *

흠~
총장님께서 인터뷰를 다하셨네요...
역시나 이전은 간다네요...
과연 단국대학교의 발전을 가져 올게 이전문제밖에 없을까요> 06-02 *

분당맨
분당 바로 밑에 있는 죽전캠퍼스 예정부지에 함 가봤는데 제대로만 추진된다면 정말 멋진 단대 캠퍼스가 탄생할 것도 같던데요....제 개인적인 의견이니 악플은 사절합니다. 캠퍼스 이전이 그렇게 비관적인 일만은 아닌 것 같아 올려봤습니다. 06-03 *

04학번
건물을 멋들어지게 지어놓는들 학생들의 의견이 전혀 무시당한 채로
추진된 이전이라면 이전의 의미는 퇴색될 수 밖에 없지요. 학교측은
학생들을 오로지 등록금 내고 과목만 듣는 수강생 이상으로 보고 있지
않으니 한심한 상황입니다. 06-03 *

최강단대
위에 글쓴04학번님 전혀 설득력이 없네요...
이전은 이미 93년에 공표한건데.... 이미 알고들어온겁니다...
93년 이전 선배라면 모를까 지금 학생부 학생들은 이전 알구 들어온건데.... 이전 공표 안햇으면 점수 폭락 안되서 님은 들어오지도 못햇을껄요 .. 님은 참으로 아이러니 한게... 이전 공표 안햇으면 학교에 들어오지도 못했고 이렇게 이전반대라고 주장도 못하겠죠.. 자신에게 솔직해지세요..
지금 입시점수의 폭락이 그걸 증명해주자나요.... 이전한다 그러고 재단 안좋아서 핵생들이 안와서 점수가 폭락된건데... 그걸 알구 낮은점수로 들어와서 인서울의 메리트를 얻을라고 하는건 좀 도둑같은 심보네요...
이전 찬성하는 단대생 없을겁니다.. 저는 나라에서 분당땅 규제풀려서 분당땅팔고
우리학교가 그냥 서울에 남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전 알고 들어온 우리가 학교에다 이전해라 말할수 있는 설득력은 전혀 없고요... 이상입니다.. 06-04 *

04학번
도둑같은 심보? 조금 우스운 말이네요. 지금 우리학교의 위상이 갈수록 더 떨어져 가는데 도둑심보라니요. 그리고 분명 입학생들은 서울캠퍼스를 보고 들어오지 분당캠퍼스를 보고 들어오는 사람은 몇 없다는 걸 알아두십시오. 그리고 인서울로 가려고 했으면 더 낮은 곳을 가도 서울이면 그만이었지 왜 단국대를 택했겠습니까. 93년도 이후로 들어오는 학생들이 이전반대를 논할 수 없다면 93년도 이전 선배님들께서 그 이후 후배분들께 이전반대를 하라고 말하지 마라는 것과 같습니다. 그리고 점수하락이 되지 않았다면 우리학교에 지금쯤 입학했을만한 학생들이 몇이나 되었다고 보십니까. 그러면 이 학생들은 모두 이전반대 외치면 안된다는 것인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