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첫째로, 소위 부동산전문가들의 신문기사를 열심히 참조하시고, 객관적 수치를 정확히 비교해 보시라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싶습니다.

인터넷에서의 답변은 일부 몇분을 제외하고는, 자신과 이해관계가 있는 지역을 옹호하는 발언을 하게됩니다.
또한 2만원 정도의 비용을 아까워하지 마시고, 각종 부동산 싸이트의 전문가상담을 받아보세요.

5억이상의 거금이 들어가는 일에 몇만원을 아낄 필요는없겠지요?
개인적으로 부동산뱅크 전문가상담과 내집마련정보사의 전문가상담을 신뢰합니다.
다해야 5만원정도 들겠네요.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신문기사만으로 견해를 말해보겠습니다.
며칠전 부동산기사에 [분당은 거의 가격상승이 거의 한계점에 도달] 하였다는 기사를 보셨나 모르겠네요.
판교의 예상가와 현재의 분당가격을 비교해 볼때 오버슈팅된 측면이 강하다는 것이죠.

한번 님께서 분당의 10년~15년된 낡은 아파트들의 평당가가 얼마인지 알아보세요.
거의 평당 2000에 육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판교가 분당보다 비교우위에 있다는 것은 확실한데, 판교의 예상평당가와 10년~15년된 낡은 아파트의 평당가가 비슷하다는 것은 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그래서 분당을 호가위주의 장세라고 분석한 부동산기사도 있습니다.
이 부동산기사도 참조하시지요.

저는 그래서 분당의 10년~15년된 아파트의 평당가가 판교의 예상평당가에 육박한다는 점은 오버슈팅의 전형적인 예라고 봅니다.
이것은 위의 부동산기사들을 보고 님께서 판단해 보시지요.

파크뷰가 올해 실제매매된 물건은 지금까지 5건인데 평당가가 3000만원정도입니다.
올초보다 5억~7억 올랐습니다.
파크뷰세대수가 2000세대인데, 지금까지 5건거래는 극히 비정상이며, 말 그대로 호가만으로 거기까지 올랐다는 것입니다.
실거래는 시세보다 2억이상 싼거래만 이뤄졌다고 부동산기사에는 써 있더군요.

부동산기사에 파크뷰가격은 비딩족의 작품이란 기사까지 떴습니다.
비딩족이란 그 아파트에 살면서 팔지도 않을 호가위주의 매물을 내놓고, 다시 그 아파트의 주민이 매수자인척 매수의사를 밝히면, 다시 호가를 올리면서 매물을 회수하는 [자기들끼리 짝짝꿍하는 방식]을 말하죠.
이런 부동산기사를 읽어 보셨나요?

결론적으로 분당전체가 오버슈팅된 상태라고 저는 봅니다.
다만, 이 오버슈팅된 상태를 유지하려면, 판교가 분당가격보다 상당히 높이 형성되어서 이 오버슈팅을 상쇄시켜줘야합니다.
그것이 가능한지는 전문가도 예측이 힘들겠죠.

그렇다면 그 옆의 죽전은 어떠한가?
죽전은 바로 옆이 산이라 산조망권을 가진 아파트나, 단지내 공원을 가진 아파트들이 많습니다.
아파트 바로 뒤가 산이라 등산로까지 1분이내인 아파트도 많습니다.
또한 골프장조망권등을 가진 아파트도 있고요.
그래서 자연웰빙아파트라고 하는 것입니다.

어떤 아파트가 산조망권이 있고, 산과 가까운지, 어떤 아파트가 골프장 조망권이 있는지 잘 알아보십시오.
다만 골프장 조망권이 있는 아파트들은 이미 상당히 많이 올라있고, 산조망권이 있는 아파트들도 그에는 못하지만 많이 올라 있는 상태입니다.
또한 파크뷰처럼 단지내 공원이 발달된 아파트들도 많이 오른 상태입니다.

다만, 평당가는 분당보다 훨씬 못합니다.
많이 오른 상태이지만, 경기도의 혼자 오뚝이처럼 서있는 모모 택지지구들도 평당가 1200만원 한다는점에 비교해 보면, 지금 가격이 결코 비싼가격이 아닙니다.

다만 판교분양후, 얼마나 오를 것이냐는 점입니다.
이 점은 장담할 수가 없습니다.
다만 몇개월전 부동산기사에 판교가격에 비해 용인가격은 상당히 싸다...는 기사가 떴었고, 분당의 가격이 한계점에 도달했다는 기사에서 용인지역은 여전히 상승의 여력이 많다는 기사도 같이 적혀있었습니다.
여기서부터는 본인이 판단하셔야 합니다.

모 부동산전문가가 올해초에 개포재건축을 사지말라고 하였다가 혼이 났습니다.
개포재건축은 올초보다 억단위로 상승하였기때문입니다.
작년에 올해 부동산 상승은 없다라고 한 다수의 전문가들도 올해 망신살이 뻗쳤습니다.
분당,용인,평촌,영통,강남,송파,강동,서초,양천,일산...
모두 몇천에서 억단위로 올랐습니다.

과연 얼마나 오를까? 이것을 알아맞추는 분은 없을 것입니다.
다만 오를 것인가, 내릴 것인가, 보합세일것인가만 밝혀도 대단한 분일 것입니다.
다만, 판교에 비해 용인저평가라는 부동산기사도 한번보시지요.
다만 냉철한 이성으로 참고하십시오.

죽전도 한번 보시고, 그중 신축부동산 중 저평가된 아파트나 급매물물건을 찾아보세요.
지금 죽전취락지구내의 7년된 아파트도 평당 1,000만원을 향해 가는 아파트들이 많습니다.
이 낡은 아파트들보다는 작년에 입주한 아파트들중 저평가된 아파트나 급매물건 을 찾아야지요.
저평가라고 해보아도 5천정도의 차이일 것입니다.
그러나, 신규택지지구의 특성상, 입주후 3년이상이 흐르면 그 격차가 많이 줄어듭니다.
수원영통의 모아파트나 부천상동의 모아파트를 보시면 그걸 알게됩니다.
투자에 있어 5천이란 작은 돈이 아니죠.

그리고 동백지구도 한번 눈여겨보시길 바랍니다.

이런 투자후에는 성남 도촌지구나 수원 이의신도시에 청약통장을 활용한 투자도 생각해보세요.
판교는 로또만큼이나 당첨이 어렵다는 것은 잘 아실테니 생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