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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6/2) 뚝섬 지구단위계획구역 입찰공고가 떴습니다.

1월에 공매 나왔다가 과열을 이유로 취소 되었다가 제안입찰이니...

공공개발이니...말도 많다가 결국 최고가경쟁입찰로 결정되었습니다.

충격적인건 서울시의 매각예정가 결정입니다.

과열을 이유로 취소 시켜놓고 더 큰 과열을 조장하고 있습니다.

낙찰 받으려면 최소 평당 4천만원 이상 써야 합니다.

서울시가 여론을 축소 시키려는 의도가 옅보입니다.

일단 예정가가 높아졌으니 낙찰가율은 적어질겁니다.

최초 공매시 1구역 기준가가 815억(평당 1,540만원)였습니다.

낙찰예상가는 최소 평당 5천만원 이었으니 낙찰가율 324%입니다.

무지하게 두들겨 맞았습니다.

요번 1구역 예정가는 1,381억(평당 2,610만원)으로 올랐습니다.

낙찰예상가는 최소 3천만원 입니다(지구단위 변경으로 주택비율 축소등 사업성이 떨어졌습니다)

낙찰가율 115%입니다. 별루 안됩니다. 은근슬쩍 넘어 갈려구 합니다.




향후 예상입니다.

주상복합 아파트 분양가 3천만원(평당입니다) 넘습니다.

오피스 들어옵니다. 그것도 아주 많이....대기업 본사가 들어올수도

있습니다.

상업시설 들어옵니다. 그것도 아주 많이......

영화관, 대형 할인마트, 공연장, 명품매장....이런거 다 들어옵니다.

건대상권처럼 싸구려 상권 아닙니다. 고품격 상권입니다.

호텔 들어옵니다. 특급호텔이 들어올지는 확실치 않지만....

이것도 어마어마한 면적입니다.

주변 아파트값은 모르겠습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오르겠지요.

주변 단독주택지등 땅값은 좀 위험해 보입니다.


생활편의시설 빵빵해지고, 공원땜에 웰빙되고...좋아는 지는거 같은데...


집객효과에 의한 외부 유동인구 유입.....상습적 교통정체.......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는게 자연의 섭리 같습니다.

아무튼....향후 3~4년간 관심을 받는건 확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