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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죽전시민 전체가 님이 생각하시는 것처럼,

1.올해 분당XX동과의 싸움을 망각한듯,죽전-동백간 도로개설을
막자고할만큼 죽전시민의 community level 이 낮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님은 이것이 죽전시민 다수를 대표하는 의견이라 생각하십니까?
죽전시민 전체에게 설문조사라도 하였단 말입니까?

2.우리지역의 하수를 처리하는, 우리 죽전지역에 예정된 하수종말
처리장은 우리지역에 어차피 건설될 것이라면, 지하화하고
냄새처리시설을 완벽히 하고, 그 위를 멋진 공원으로 용인시에
요구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지역의 혐오시설을 구성/동백/수지로 옮기자는 발상은
님비적 발상의 표본입니다.

한 지역이 발전하려면 그 지역의 시민수준이 같이 발전해야
그 "가치"가 올라가는 것입니다.
죽전지역 시민수준이 낮다고 소문나면, 앞으로의 죽전가치도
낮아집니다. 그러나 죽전지역 시민수준이 높다고 소문나면
죽전이 살고싶고 이사오고 싶은 곳으로 소문나서 죽전의 가치도
높아집니다.

위와같이 하수종말처리장의 지하화와 상부를 멋진공원으로 꾸미는
것은 동판교의 하수종말처리장 예정지를 그렇게 만든다고 이미
공지된 내용입니다. 우리 죽전민은 이런 사항을 요구해야합니다.
되지도 않을 "구성"으로 옮기자는 님비적 발상이 아니라, 보다
성숙되고 발전된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구성으로 옮기자고 하면 구성민들과 얼마나 싸울 것이며
그게 마음대로 됩니까?
이렇게 설문란에 하수종말처리장 지하화와 상부 멋진공원 설립과
구성으로 옮길 것을 요구해 구성민들과 피터지게 싸우는 방안중
선택하라고 죽전시민들에게 설문조사를 해보셨습니까?

3.우리 죽전지역이 용인 남동부지역보다 비교우위에 있는 것은
인정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죽전주변지역이 같이 발전하고 업그레이드가 되어야,비교우위에
있는 죽전이 더 가치가 상승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강남구나, 송파구에서 강동구에 전철 들어선다고 반대하는 일이
있었던가요?
강남구에서 송파구에 잠실체육관및 올림픽공원, 석촌호수만든다고
왜 강남구에 안만드냐고 반대했던 일이 있었던가요?

강동구가 발전하여 가치가 상승하니, 그보다 비교우위에 있는
강남구나 송파구는 "강동구가 저만큼 가치가 상승하였으니
그보다 비교우위에 있는 강남구/송파구는 그만큼 더 올라야한다"는
간단한 부동산법칙에 의해 더 오르게 됩니다.
마치 얼마전 경제신문기사에 나왔듯이 용인 남부의 흥덕지구가 평당
1000만원을 넘기는 분양가가 예상되므로 죽전등지의 가격상승이
예상된다는 기사가 나왔듯이, 동백보다 저 아래 흥덕의 가치상승도
죽전의 가치상승에 도움을 줍니다.

그런데, 동백경전철이나 동백IC를 왜 반대하면서, 같은 용인시민끼리
갈등을 빚습니까?
결정적 이유는 님이 "머니게임"이라고 하셨는데,님은 "머니게임"을
잘못 이해하고 있습니다.
죽전 주변지역의 발전을 저해하면서, 죽전 혼자만 가치상승이
될 수는 없습니다.
강남이, 서초/송파/강동이란 한 무리로 발전이 이뤄졌으며,
서로 윈윈하며 시너지효과를 내는데,죽전 주변지역의 발전을
저해하자는 발상은 "머니게임"에도 지게되는 잘못된 발상이란
말입니다.
그래서 제가 부동산전문가들에게 신중한 자문을 구해보라고
적은 것입니다.

동백경전철의 반대발상이 과연 우리 죽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것인지 진정한 부동산전문가들과 상의를 해보셨습니까?
하다못해 몇만원을 내고 인터넷전문가상담이라도 몇몇 부동산
싸이트에서 받아보셨습니까?

용인 다른 지역발전을 반대하고,하수처리장은 다른 지역으로
옮기자하는 일부 죽전민의 발상으로 인해, 만약 신문에
죽전시민전체가 욕먹는 기사가 실린다면 어떻게 될까요?
죽전시민 전체가 그런 지역이기주의에 젖어있다는 소문이
퍼지면, 님같으면 그런사람들하고 이웃하며 살고 싶겠습니까?
살고 싶지 않겠습니까?

저는 박 시의원이 진정한 부동산전문가와 상의를 하고,
죽전시민전체에게 설문조사를 한후, 그런 행동을 취해야
맞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올해 분당 XX동과의 사태를 망각한
죽전-동백간 도로접속 반대...
반대한다고 접속이 안될 것 같습니까?
분당 XX동처럼 성남시와 용인시로 자치단체가
서로 다른데도 접속이 되었습니다.
왜 죽전의 이미지만 나빠지게 쓸데없는 행동을 하려 합니까?
죽전의 이미지가 나빠지면, 님이 그렇게 중요시하는 머니게임에도
지는 것입니다.

하수종말처리장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지역에 예정된 하수처리장이
다른 시민들이 사는 곳으로 옮겨진 예가 있으면 말해 주십시오.
아무리 데모해도 다른 곳으로 안 옮겨집니다.
정부가 내세우는 중요한 이유중의 하나는 너희 지역의 하수 전부를
그곳에서 처리하며, 남는 처리용량 으로 타지역의 하수도 처리한다는
것이며, 하수처리장부지의 선정은 공무원들이 여러가지 검토를
거친후에 부지선정을 하는 것이므로 {다른 곳}으로 옮기자는
님비적 발상은 절대 안 먹힙니다.

괜히 다른 곳, 즉 구성이나 동백,수지 로 옮기자고 했다가 그곳
시민들과 싸움만 합니다.
죽전에 건설예정인 하수처리장을 타지역으로 옮기라는 님비적
행태가 신문보도되고 소문나면, 또 죽전의 이미지만 떨어집니다.
그런 이기적인 사람들과 같이 살고 싶을까요?
같이 살고 싶지 않을까요? 너무 뻔한 답이며,이때문에
머니게임에도 지는 것입니다.
이런 사정을 자세히 써서 차라리 하수처리장 지하화와 지상공원
설립으로 용인시에 요구하면, 머니게임에도 이기는 것입니다.

동백경전철도 마찬가지입니다.
며칠전 경제신문에는 올해10월 성복지역의 분양가가 평당 1200만이
예상되므로 죽전등지의 가격상승이 예상된다는 기사도 떴죠?
흥덕지구,성복지구...우리와 무관한 것처럼 보이는 지역의
전철및 영덕-양재간(용인-서울간) 고속도로 설립등이
우리 죽전지역의 가격상승이라는 경제신문의 보도가 무엇을 의미합니까?
다시 한번 말하지만 강남의 주변지역과의 동반상승처럼,
우리 죽전지역 주변의 가치상승은 우리 죽전의 가치상승으로
이러집니다. 역시 님이 중요하게 여기는 머니게임에도 이기는
결과를 낳습니다.
하지만 다른 용인지역의 발전마저 저해하려하는 죽전시민 일부의
행동은 머니게임에도 지게되고, 죽전의 이미지만 나쁘게 하며,
죽전의 이미지 하락은, 죽전의 가치하락으로 이어지는
연쇄적 악영향으로 이어집니다.

저도 당연히 우리 죽전이 머니게임에서 이기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지금 일부 죽전민이 벌이는 행동은 머니게임에도 지고,
지역 이기주의/님비현상 으로 불려서 죽전에 악명만을 안겨줄
뿐입니다. 그 악명은 재차 죽전의 가치하락으로 이어지고요.

그래서 죽전시민전체에게 설문조사조차 하지 않은 금번 주장들은
대표성이 없으며, 죽전시민 전체의 뜻이 아닙니다.

님이 진정 죽전시민이라면(죄송합니다...왜냐하면 요즘 XX지역에서
죽전시민인것처럼 가장해서 어의없는 글을 많이 올려서 제가 부쩍
의심을 합니다. 죽전민이 맞으시다면, 어차피 님도 죽전의 발전을
바라시겠지요? 그렇다면 같이 가야할 커다란 목표는 같은 것입니다)

1.이런 사항들은 죽전시민 전체에게 설문조사를 먼저 해야합니다.
전체 설문조사가 너무 비용이 많이 든다면, 용인시에 협조를
구하고, 그래도 안될 경우 갤럽등의 여론조사기관에 여론조사라도
차선책으로 실시해야 합니다.
2.설문의 질문내용은 편향적이 아니라 구체적이고 앞으로의 상황까지
설명한 내용이 되어야 합니다.
3.진짜 부동산 전문가 다수에게 금번 사항들에 대한 자문을 받은후
일을 진행해도 늦지 않습니다.

죽전의 "박 시의원" 및 일부 죽전민 여러분께서는,
어떤 것이 용인 지역의 상생이라는 대승적 견지에도 맞고,
머니게임이라는 지역적 관심사에도 맞는지 신중하게 생각해
보셔야하겠습니다.

죽전의 발전을 위해 차분하고, 건설적인 토의가 있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