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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들어 강남기준으로 동남측 지역
강남 → 판교 → 분당 → 죽전.용인으로 불같이 번진 집값 상승으로
불과 수개월 사이에 집값 판도가 확 바뀐 느낌입니다.

이유가 뭘까요? 바로 판교개발이라는 호재 때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부동산 시장도 주식시장과 마찬가지로 세인의 관심을 끌 수 있는
호재가 있을때, 상승에 탄력을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판교개발 호재로 인해 이일대 아파트값은 이제 오를대로 올라버린
느낌입니다.

그러면 다음은 어디일까요?. 다시말하면 호재가 있는 지역이 어디일
까요 ? 강남의 남서측 지역인 과천 → 평촌,의왕 지역이 아닐까요 ?

왜냐하면 이지역 일대에는 앞으로 수많은 호재들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첫째로 과천과 의왕 일대의 본격적인 재건축추진입니다. 과천 주공
11단지 및 3단지 의왕 내손동 대우아파트 등은 이미 시세가 상당히
오르기 시작했고, 일정한 시차를 두고 인근 아파트 단지로 파동을 그리며 퍼져 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과거의 시세를 분석해 보면 쉽게
이해가 갈 것입니다.

둘째로 의왕 청계지구, 안양 관양지구, 과천과 안양사이의 그린벨트지역, 양재와 과천사이의 비닐하우스촌 등의 개발이 진행중이거나 향후
에 개발이 예상되는등 한마디로 호재가 풍부하다는 것이지요.

세째로 집값이 상승되려면 무조건 강남 언저리에 있어야 되는데 과천이 강남과 접해있고, 안양,의왕은 과천과 접해 있어, 일정한 시차를
두고 강남 집값 상승의 영향을 받는다는데 있습니다.

강남 재건축의 상승으로 과천재건축과 의왕 재건축이 상승했고 신규
공급아파트의 분양가 및 시세가 높게 형성되면 인근 단지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입니다.

강남 → 과천 → 평촌,의왕으로 이어지는 집값 상승의 축에서 평촌
의왕의 지역 블루침 아파트인 반도보라가 머지않아 상승의 기류를
타고 분당 수준까지 도달 할 것으로 확신합니다.

그러니 조급하게 마음먹지 마시고 느긋하게 기다리십시요. 부동산의
가치는 언젠가 냉정하게 평가받고 재편되게 마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