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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월공단에 직장을 두고 있는 사람입니다.
현재 정왕4동에 아파트를 자가로 살고 있습니다.
윗분이 말씀하신대로 우리 정왕동은 집값이 너무 쌉니다.
게다가 부동산활황기때도 겨우 소폭 오름새에 그쳤습니다.
왜?우리는 무엇땜에? 정왕동 아파트만 싸게 해야됩니까?
판교에서 평당 850만원선이 된다는 얘기가 나오고,최근에 분양한 인천 남동공단옆에 있는 논현지구는 평당 700만원 넘고 송도신도시는
평당 1000만원 가까이 된다는데,우리 정왕동은 뭐땜에 평당 400-500만원도 안되는 헐값에 매물을 내놓습니까?
공단이 가까워서 그렇습니까?
평촌도 분당도 중동도 다 공단에 가깝습니다.(지도책 펴보십시오)
정왕동에 사는 분들은 거의 반월공단 시화공단에 출퇴근하는 것일것입니다.
정왕동은 이마트 엘지마트 삼성홈플러스 정왕역 오이도역등등 지역여건이나 편의시설이 다른데보다 좋으면 좋았지 결코 뒤떨어지지 않습니다.
제가 아는 지인들은 아파트값이 잘 오르는 지역(서울 안양 성남 부천등등)에 집을 갖고 있으면서 전세놓고,싼 정왕동에 전세로 살면서 출퇴근하고 있습니다.
정왕동 집값이 잘 오르지 않는다는걸 알면 하루빨리 파시고 다른 지역에 집을 사두시는게 좋고,그렇게 못하신다면 전세가,매매가를 대폭 올려서 우리 정왕동도 적어도 평당 600만원이상은 올려서 활성화시켜야 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매수자들은 출퇴근때문에서라도 꼭 정왕동에 집을 살것입니다.
이번 기회에 그렇지 않다면 우리 정왕동은 평생 수도권중에서 낙후될것입니다.
제 글에 반론이 있다면 글을 올려주시고,고맙게 받아들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