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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으로 인하여 가격이 가장 먼저 상승되는 곳은 성수 1가 1동의 빅5(건영, 한진, 대림, 동아, 장미)입니다. 아파트 입구에서 서울숲까지 길하나 건너면 되는 곳이지요. 이 중에서 동아맨션과 장미는 1983년도에 완공되어 올해부터 재건축 추진이 가능한 아파트들입니다.

그 다음으로 서울숲의 혜택을 볼 수 있는 곳은 성수1가2동의 중앙하이츠, 쌍룡, 대우2차, 동아그린, 성수현대(1가1동)입니다. 중앙하이츠는 32평 로얄이 5억대에 육박하고 그 뒤에 있는 쌍룡은 32평이 4억대에 진입하고 있습니다. 작년 10월만 3억5,6천 정도에 골라서 전망좋은 곳을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그 다음으로 대우2차와 동아그린이 올라갈 준비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요약하면
빅5->중앙하이츠->쌍룡->대우2차, 동아그린 정도의 순으로 시간을 두고 상승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외 주변의 1, 2동의 아파트 들이 산발적으로 상승이 되는 것 같네요.

성수2가의 롯데캐슬이나 아이파크는 서울숲과는 큰 관련은 없는 것 같지만 자체적으로 대단지에 1급 브랜드를 가지고 있어 꾸준히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파트를 선택할 때 한강조망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시면 강변에 있는 임광, 동양 등의 아파트도 좋지만 이러한 흐름과 주변의 개발이 진행될 시간, 교통 등의 불편은 감수하셔야 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