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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가 들어서면서 각종 인프라를 갖고 오거든요.
계획대로라면 베드타운이 아니고 자족도시로 변모할 거 같습니다.
그리고, 수혜지역 찾는 것은 판교에 일반분양이 별로 없을 것이기에
판교로 들어갈 수 있는 사람들이 극히 제한적이고 분양가또한
그간 오른 물가를 반영한다면 1500이라고 하는 전문가들도 있고하니
주변 아파트들이 재평가를 받게 될거라는 것이죠.
수지 1000이 안되죠? 분당도 겨우 1000이 넘는 지역이 많구요.
그런데 지근거리인 판교가 새아파트라는 이유로 1.5배에 해당된다면
당연 수혜를 받겠죠.
그러나 잠깐 생각해 보면 수혜받는 지역은 그리 많지 않을 거
같습니다. 왜냐하면 수급문제도 있고 주변으로 퍼져나간 원주민들이
입주때 돌아오면 주변지역의 수요부족으로 역효과가 날수도 있습니다.
판교는 수혜와 과잉공급의 양면성을 갖고 있어 주변에 대한
검토는 최대한 전문가의 의견을 따르는 편이 좋을 듯하네요.
주변지역이 최대한 수혜를 많이 볼 수 있는 일은 분당의 정자역주변이
어떻게 변모하는지도 유심히 살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처럼 주거지위주가 계속된다면 분당을 비롯한 이남지역이
그리 큰 혜택은 보지 못할 거 같고 아 이남지역중 자족기능을
갖춘지역은 더욱 빛을 볼 것도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