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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지구 사는 동민입니다.
쓱 흝어보다가 동네 얘기가 나와서 끄적이다 갈려고 들어왔습니다.

인천 살다가 시화로 오면서 가장 비중있었던 부분은 가격이였지요...그때 연성지구의 환경(자연친화적인면)을 보고 마음에 들었지만 기타 시설(교통, 대형마트등)이 부족한 관계로 함현마을로 들어와 살고 있습니다.

장기적 관점에서는 연성지구가 좋다고 봅니다. 공기좋고 조용하고 전철 들어오고 또한 시청주변은 항상 발전이 되니까요..
하지만 단기적 관점에서는 시화지구가 좋을 듯 싶네요. 대기오염 문제도 오이도 앞쪽사니까 잘 모르겠고 마트도 여러군데 있고 교통도 괜찮아서 별 불만없이 살고 있습니다.

연성지구로 옮기시는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으나 아파트 가격이 오르지 않아서 옮기시는것은 무리수가 아닐까 싶은데요..
다른 곳도 아파트 가격이 정체되어있고, 그건 시화지구만의 문제가 아닌 정부의 부동산 시책 때문이 아닐까요..
단기적으로 계속 사시다가 차라리 올해 분양하는 능곡지구에 들어가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능곡지구도 한번 알아보시고 교육이나 교통 등 제반사항 감안하셔서 결정하시면 후회가 없으시겠지요...
그리고 제가 인천으로 출퇴근해서 수인선공사관련 철도시설공단에 문의를 했는데요...수인선 공사 시작했다니까 시화지구도 더 좋아지겠지요...
조금만 참으시고 꾸준히 내공(^^)을 모으셔서 원하시는 곳으로 이사가시기 바랍니다..
이상 두서없이 글 끄적이다 갑니다....~~  

1. 철도건설사업에 관심을 가져 주신데 감사드리며, 귀하께서 우리공단 홈페이지이에 문의하신 사항에 대한 회신입니다.
2. 수인선 복선전철 사업 구간은 오이도~연수구간은 '04년도 12월에 공사 착공되었고 연수~인천구간 및 수원~고색구간은 05년도 상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며, 나머지 구간인 고색~한대앞 구간은 행정협의 및 예산 확보 전망 등을 감안하여 착공할 계획임.
3. 수인선은 분당선의 연장선인 오리~수원 사업과 수원역에서 연결되어 수원~현재 운행중에 있는 안산선 한대앞역까지는 (구)수인선 협궤노선의 노반을 최대한 활용하여 신설로 건설되고 한대앞~오이도역까지는 기존 안선선을 활용하여 운행하고 오이도~인천역까지는 신설로 건설될 계획이며, 향후 여객열차 화물열차가 혼용으로 운행(기존 안선선 한대앞~오이도역 구간 포함)할 계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