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안녕하세요? 강동구 재건축 전문 롯데캐슬공인중개사 사무소입니다.

올 한해(을유년) 부동산시장 전망이 어둡다고는 하지만, 개발 재료나 발전 가능성에 따라 `뜨는' 지역이 있게 마련입니다.

길게 보면 침체기는 실수요자들에게 분명 기회입니다.
그러나, 침체기에 잘못 선택하면 회복기에 좋은 결실을 맛 보지 못합니다.
그래서 침체기에는 부동산을 그냥 살 것이 아니라 ‘아주 잘’ 사야 합니다.

오늘은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의 새로운 1번지로 떠오르고 있는 강동시영 재건축 아파트, 그 가운데에서도 가장 관심들이 높은 1, 2단지의 최근 시장 흐름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요즘 타지역 재건축 아파트들은 다 착 가라앉아 있다고 하던데... 어째서 강동시영은 올라요?" 요즘 가장 많이 받는 질문입니다.

두어 달 시장 흐름을 살펴보면, 강동아파트는 활발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1단지 11평형(33평형 신청)을 중심으로 꾸준히 거래가 이루어고 있는 가운데 가격도 완만하나마 오름세를 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요즘 강동시영1단지 11평형 거래 가격은 2억9500만~3억원 선, 13평형은 3억8000만~3억9000만원선으로 두 달 전에 비해 2000만-3000만원 가량 오른 상태입니다.

이렇게 강동시영 아파트 가격이 오른 까닭은 그 동안 시장을 관망해오던 매수자들이 이제는 결단을 내려 실제 매수에 나선 때문입니다.

그들이 지금이 강동시영을 매수할 가장 적당한 시기라고 판단한 것은 대체로 다음 네 가지를 고려한 결과로 보입니다.

첫째, 강동시영1단지 아파트 동·호수 추첨이 임박했다는 점입니다.
재건축 아파트는 동·호수 추첨, 전과 후에 매매가격 양상이 많이 달라집니다.
거의 모든 평형, 모든 층, 심지어 저층에 배정된 아파트조차도 추첨 전보다는 가격이 올라서 시장에 나왔었습니다.
그리고 동·호수 추첨이 끝난 다음부터는 아파트 가격이 심하게 오르내리지 않고 일정한 수준에서 안정되는 현상을 보여 왔습니다.
게다가 좋은 동, 좋은 층에 배정된 아파트는 시장에 매물로 잘 나오지 않을 뿐 아니라, 나오더라도 가격이 동·호수 추첨 전보다 5000만-1억원 높은 상태로 시장에 나왔던 것입니다.
따라서 올해1월 중순경으로 예정돼 있는 동·호수 추첨이 다가옴에 따라 1단지를 그 전에 사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둘째, 개발 이익 환수제를 벗어나는 것 또한 기정사실화 되었다는 점입니다.
최근 저희 사무실에 오시는 고객들은 대부분이 강남에 거주하시거나 타지역에 거주하시는 30대초반에서50대중반 고객들로서 강동의 미래를 보고 거주하고자 문의를 하러 오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것은 강동시영이 앞으로의 강동구 부동산시장의 질서를 잡아줄 지역이라는데에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셋째, 큰 목돈없이 집을 장만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미 입주한 아파트를 구입 할 경우 한번에 목돈이 들게 되지만, 조합원분양권은 이주비가 지급되어서 목돈이 필요 없고, 또한 공사기간에 걸쳐 중도금을 나누어서 부담할 수 있기 때문에 자금 부담이 적습니다.
동ㆍ호수 추첨에서부터 입주시까지(보통 공사기간 2~3년) 계약금과 중도금 6번, 잔금을 단계적으로 치르게 되므로 목돈 없이 집을 장만 할 수 있습니다.

넷째, 강동구 유일의 대단지이며, 중대형 위주로 잘 사는 사람들이 몰려 올 것입니다.
1000가구 대단지를 뛰어 넘는 총 3226가구라는 대단지에서도 32%정도가 44평 이상의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되어 있어 강동구 제일의 부촌으로 자리 매김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