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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부터 광명 아파트 시세를 끌어내릴려고 부단히 애쓰는 모습이 조금은 안 쓰럽네요. 님께서 올린글 쭉 조회해 봤는데 님은 재건축을 매수하고자 하는 분인데 아직 결정을 못했나 봅니다. 님께서 올린글을 보아하니 반포단지나 다른 강남권 재건축에도 관심이 있는것 같은데..어떻게 집은 파셨어요? 살고있는 집이 2억 몇천 한다면서요... 일단 집을 팔고 다른 아파트를 보러 다니세요. 욕심이 과해서 먼저 계약부터 했는데 살고있는 집이 안팔리면 어떡하실려고 그러시는지 걱정이네요.

철산동 아파트 하나 싸게 잡아볼려는 의도는 이해하겠으나 그 방법은 신사적이지 못하군요. 비방을 해서 득할수 있는게 있고 없는게 있습니다. 대지지분도 적고, 주변 아파트 시세도 떨어지고, 서울과의 접근성도 훨씬 뒤처지는 아파트와 단순비교를 한다는건 우매한 일 아닙니까?

철산재건축 입주후 평당 시세를 1150정도를 보신다구요? 아예 500만원쯤이라고 말씀을 하시면 더 솔직하다고 느낄텐데요. 지금 당장 분양을 해도 평당 1200을 예상하는 단지를 3~4년후 1150이라... 물론, 우리 경제가 망하면 그정도로 하락할 수도 있겠죠.

그리고 철산동 브라운스톤과 비교하셨는데..거기도 평당 1000밑으론 없습니다. 그 아파트가 어디에 있고 규모가 어느정도인지 아십니까?
그 아파트가 평당 1000 이상이기에 철산동 4개단지는 현재로도 평당 1200의 가치를 가졌다고 보는 겁니다. 제작년 한창 아파트 상승할때는 일부에서 철산주공 평당 1300에 분양해도 대성공한다는 말도 있었습니다.(그때는 후분양 적용이전)

님이 철산주공은 고평가됐고 중동주공이 싸다고 생각한다면 중동주공 매입하세요. 제가봐도 중동주공도 괜찮습니다. 메리트없고 가격도 비싸고 주변에 편의시설도 없다고 생각하는 분이 왜 광명시 주변은 그렇게 얼쩡대시는지 이상합니다. (물론, 님의 속내는 누구나 알아챌수 있지만요)

당장 몇달 후면 사업승인 떨어진다고 하니 마음이 급하신가요? 광명 메리트 없으면 님이 원래 돌아보던 반포3단지나 강동시영 또는 마포, 용인 성복동, 분당이나 아니면 중동주공으로 가셔서 좋은 물건 잡으세요. 서울과 수도권을 다 헤집고 다니면서 어느 아파트는 정전이 됐다느니 어느 아파트는 이한열사건의 그 아파트였으며, 도로가 좁다느니 등등 그런 논조의 글 올리지 말구요. 님의 글 정말 유치하거든요. 비방하는 사람 마음만 피폐해질 뿐입니다.

P.S : 광명역세권 신도시에 초대형 백화점과 특급호텔, 유통센터가 많이 입점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