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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람25평동향에서 한4년살다가 강촌으로 이사했습니다.

제가 볼 때는..

1. 한가람이 대표아파트라는데는 이견이 없습니다만 
25평의 경우 거의 대부분이 동향인 것이 마음에 걸립니다 
가능하면 남향이었으면 좋겠는데.. 
햇빛들어오는 거라든지 뭐 불편하지는 않나요? 
근데 강촌은 남향이더라구요 

▶햇빛은 고층이면 들어오겠네요..
전 7층에 살았는데 잘 들어 오지는 않았던 것 같네요.
낮에도 마루등 키고 살았으니까..
그런데 그렇게 걱정할 정돈 아니구요..

2. 강촌아파트앞에 있는 헬기장 때문에 여름에는 티비를 
못 볼 지경이라는 말이 있던데 사실인가요? 
그게 이전하고 나면 정말 조용한 아파트가 될 거 같은데.. 

▶저는 큰길 쪽에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지금은 고층에서 살지만 헬기소리는 전혀 모르겠던데요?

3. 한가람, 강촌 둘다 25평의 경우 전용면적이 18평인데 
10자짜리 가구가 들어가나요? 
제가 지금 32평에 있는데 가구가 너무 커서 버리고 가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너무 하수 같은 질문이네요^^) 

▶들어가고 남아요..

4. 한가람, 강촌 둘다 부도날 당시의 건영이 지은거라 
층간소음이 심하다고 하던데.. 어떤지요? 
또, 단지내 정비가 제대로 안되어 있다고 하던데.. 

▶단지내 정비는 괜찮은 편입니다.
뭐. 엘지자이정도 수준은안되지만..^^
그리고 건영부도 당시 지은 것. 맞죠. 강촌, 한가람 다 
방음은 잘 안 되는 것 같긴 하네요.
그런데 뭐. 그럭저럭. 살만 합니다..
마루에서 쿵쿵 뛰지만 않고 시끄럽게 싸우지 않기만 하면되요.^^

5. 목동은 27평~33평이 주된 세대라 별로 그런건 없겠으나 
용산의 경우에는 큰 평수 아파트가 워낙 많아서 
초등학생들끼리 이질감 이런게 있다던데.. 어떤지요? 
물론, 저는 아직 백일된 아기 밖에 없지만 궁금하군요. 

▶큰평수 아파트 많이 있긴해요
저도 여기서 30년넘게살았고 신용산나왔는데 이질감은 
그 예전 초등학교 다닐 때도 있었어요..
그 때는 지금의 큰길 기준으로 한강맨숀 쪽이 잘 사는 동네였고 
한가람강촌 쪽이 민영아파트, 공무원아파트 있어서 못 사는
동네였는데.ㅎㅎ 워낙 잘 사는 동네라서 부모두 좀 위축 되긴해요..
그렇지만 뭐 크게 왕따, 이질감 그 정돈 아닙니다.
걱정하실 수준은 아니에요~

아.. 한가지.. 애들 교육비가 많이 들어가긴 하네요..
몇 개씩 시키니까 옆에서 보면... 안 시킬 수가 없잖아요? ㅡㅜ

제가 고수는 아니지만~ 도움 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