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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동 주민들! 참 시간 많으시네요.

그리고 훌륭한 교육 시키시네요.
어린 애들 벌써부터 데모현장에 내다 모시고....
먼 동네에서 바라본 사람의 입장에선
정말 어처구니가 없는 일입니다.

분당에서 서울로 가는 길이 뭐가있죠?

(1)분당-장지간 고속화 도로
(2)경부고속도로
(3)양재-내곡간 고속화 도로
(4)성남대로.....

참 많이도 있죠? 그럼 당신들 이 도로 이용하면서
그 주변에 있는 사람들 한번이라도 생각을 해보셨나요?
성남시민들 무시하면서..
당신들은 분당시민이라 하는 주제에....

성남대로 이용하지 말고...
강남보다 잘났다고 떠드는 당신들...
이제 서울 강남으로 가는 경부고속도로나 내곡터널,
그리고 분당-장지간 고속화도로 이용하지 말고 그냥 분당에서
한발짝도 벗어나지 말고 남의 동네 땅 한뼘이라도
밟지 않을 자신있으면 죽전-구미동길 막으세요.

그리고 아래쪽으로 당신들 용인시땅 밟지 않고 당신들
잘 놀러다니는 동해안 편안하게 갈 수 있나?

왜 니들 입장에서만 생각하냐?
남들은 니네 땅 밟으면 안되고 니들은 남의 땅 밟는게
당연하다면 이게 무슨 세상 이친가... 참 어처구니가 없네.

용인시 난개발 난개발 떠들기에 앞서 분당 정자동에
초고층 주상복합 지을 때 왜 당신들 가만이 있었나?

개발 호재 때문에 당신들 집갑 올라서.....
내 분당가 보니까 그 초고층 주상복합 때문에 구미동 주민들
서울 나가기 더욱 힘들어 졌던데...

참 난 서울사람이니까 당신들 분당 시골 사람들 서울오지 마세요..
알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