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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관심가져주셔서 감사 합니다
살아보셔서 알겠지만 살기 괜찮은 동네죠^^
서향이고 미군부대 헬기 때문에 시끄럽고
(국립 박물관 때문에 헬기장 이전하죠 미군기지도 이전하고^^) 
구조도 나쁘고 해도 73년도 건축이니 그렇다고 치고
가격이 그만하면 그 동네에서는  괜찮은 편이고 
그래서 리모델링 하게 된거 아니겠습니까?
아마 리모델링하면 괜찮아 질겁니다 

33동의 향을 동으로 하느냐 서로 하느냐는 
집값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겁니다 
지금은 서향으로 되어 있는데 
아시다시피 동향으로 하면 앞으로막히는것이 없어서 
마치 바다보는 형태의 시원함이 있을테고
서향도 앞동이 까마듯이^^보여서 시원하지만 
요즘 조망권을 가치로 인정하잖습니까?
그래서 약 1억정도의 차이가 발생할수있다고 
부동산에서는 본다더군요 향을 동으로 하면 1억정도의 가치상승?
그러니 당연히 동향으로 하려는 33동 주민과 동향으로 하면 
32동의 한라인이 가리게 되니 당연히 32동에서 한라인에서는 
반대 하겠죠 얼마나 32동의 조망권이 침해되는지 모르겠지만 ...

마누라가 참석해서 듣고온 내용 입니다
절대 동향으로 추진한다
설계회사를 여러곳 지정하여서 설계를 여러곳에서 받아본후
32동의 라인과 과 마찰이 일어나지 않게 한다
정도였습니다 
여기까지가 주민총회에서 나온 이야기 였습니다

한쪽의 포기야 있어야겠지만 한라인과 한동의 차이라
차리리 제생각인데 33동주민들이 32동의 한라인을 모조리 사들입니다
(매도청구할수 있음 )
설계를 최대한 32동라인의 조망권을 확보하게 설계를 한다
그리고 리모델링을 완성한후 
 
그 라인의 조망권이 재산상에 심대한 손해가 나면 
다시 사들인 라인을 조망권의 가격을 뺀 가격으로 분양하고서 
주민의 공동부담으로 한다던지 또는 

그 32동 한 라인의 분들이 만족할정도의 조망권이 보장되면
그 32동 라인의 주민들이 먼저 구입할 권리를 준다
이런식으로 절충하는것도 괜찮을것 같죠^^
서로의 이익을 침해 하지 않으면서
이건 제 생각이었습니다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