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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문정동 일대,장기 전망 발판으로 아파트 가격 상승

유독 가격 상승이 두드러지는 서울 성동구 뚝섬 일대와 송파구 문정동 일대도 눈여겨 볼 만하다.

성동구 일대는 비주택거래신고지역, 서울시의 뚝섬 공원 추진, 2008년 분당선 개통의 호재가 가격 상승의 이유.

이 지역은 아파트 가격이 하락국면으로 접어든 지난 4월 30일 이후 현재까지 2.16% 올랐다. 성수현대 25평형은 4월말 이후 현재까지 평균 2000만원이 올라 2억1000만~2억5000만원선을 기록하고 있고 강변건영 33평형 가격도 3000만원 뛰었다.

송파구 문정동 일대 아파트 경우엔 송파구 문정지구 개발, 3호선 연장, 그리고 송파구 동부지원 이전 등의 호재가 아파트 값을 끌어올리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송파구 문정동 세양 아파트 23평형은 4월말에 2억6500만~2억9000만원의 시세를 형성했지만 현재는 평균 1500만원이 올라 2억6500만~3억2000만원에 매물이 나와 있다. 또 송파구 문정동 문정시영 18평형도 같은 기간 평균 1000만원이 뛰어, 현재는 1억9000만~2억 1500만원의 시세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