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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층이라면 일단 그 동에선 전망이 탑이라고 볼수있고 아파트의 일반적인 문제점인 윗층에서의 소음과 진동이 없으니 얼마나 좋나요,이외에도 벌레가 없다든지 프라이버시문제,방범문제, 외부소음, 환기 등등 장점이 많아요.
거기에다가 혹 요즘 설계에 자주 반영되곤하는 탑층 다락방과 옥상발코니라도 있다면 더할 나위가 없겠지요. 만약 옥상발코니가있으면 화재시 지붕으로도 대피할 수가있어서 다른세대랑 비교할수없이 큰 장점이 되고 여름철 애들물놀이,숯불고기 해먹기,빨래널기 등등 그리고 무엇보다 하늘을 이고 사는게 얼마나 좋습니까!
앞으로 탑층은 더욱 각광받을것이고 이미 펜트하우스라는 이름으로 일부 대형아파트는 탑층이 특화되고있는 추세입니다.
일부에서 꼭대기층의 단점이라고 지적하는 추워서 난방비가 많이든다는지 물이 샌다든지 하는건 과거 옥상이 평지붕일때 자주 발생하던 문제이고 요즘 경사지붕의 경우에는 별 문제가 없어요.
특히 경사지붕슬라브하부에 별도 이중슬라브라도 설계가 되어있으면 아예 그런 문제점은 고민안하셔도 될거고요.
또 지붕의 벤츄레타(무동력흡출기)돌아가는 소음같은건 최근엔 소음이 발생하는 회전형을 거의 사용치않고있으며 엘리베이트기계실 소음도 별로 느끼지못할정도입니다.
다만 고소공포증이 있다든지 나이가 지긋해서 땅과 가까이 있어야한다는 생각을 가지신 소수분들에겐 적합하지않을수도있겠죠..

암튼 최고의 전망과함께 윗층의 소음에서 해방된집에 사시게 된걸 축하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