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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날 발표가 드디어 났더군요...그리고 온수역 앞에는 양대웅 구청장에게 대한 고마움(?)의 플랭카드가 온수연립에서 내 걸었더군요...
통상 역세권 지역은 도보로 10분 내외의 거리를 말합니다.
따라서 온수역 남부지역의 대부분 빌라들은 역세권 개발에 포함이 되겠죠...남부 지역은 대학교와 접하는 길목이라 아마 상업 지역과 병행하여 10층 이상의 아파트가 들어설 가능성이 많습니다.

근데 북쪽 지역은 상업 지역보다는 친환경 주거지역(온수연립)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청의 방침에 따라 온수연립 외에는 크게 발전할 부분은 없는 것 같습니다. 다만 85년에 지어진 두암빌라의 경우 현재 3층 이며 6개 동(동?빌라 1개동 포함)이며 도보로 5분 거리에 있기 때문에 역세권에 포함되 지 않나 생각됩니다. 다만 뒷쪽에 방벽이 있고 땅의 기울기가 커서 아파트를 올리더라도 2개 내지 3개 동 밖에 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만 온수연립 다음으로 메리트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러나 지은지 23년 정도 된 반도연립과 20년이 된 월드빌라의 경우 도보로 10분 정도 되나 온수동이 아니라 궁동이며 동네 사이에 도로가 있어 역세권이 포함될 지는 모르겠습니다.

한양빌라는 도보로 15분 내외이며 지은 지 17년 정도 된 것으로 아는 데 역세권과는 다소 멀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초에 반도빌라, 월드빌라, 한양빌라가 재건축 추진을 시도하였으나 각 빌라의 이견이 있어 흐지부지 되고 지금은 재건축 추진이 힘들지 않느가 여겨집니다. 다만 3개 빌라가 합치면 북쪽에서는 온수연립 다음으로 큰 단지가 될 것이나 역세권에 포함된다면 12층 정도, 만일 포함이 안되면 7층밖에 올라 가지 못할 것입니다.
그리고 궁동에서 제일 큰 우신빌라는 지은지 17년 정도 밖에 되지 않았고 7층 밖에 올라 갈수 없으며 역과 거리가 도보로 15분내지 20분 거리기 때문에 큰 매리트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궁동 대부분의 빌라는 거의 5층이기 때문에 7층으로 올라간다 하더라도 큰 이익이 없어 사실상 시계지역과 고도제한이 풀리더라도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다만 동부제강에 만일 쇼핑센타가 생긴다면 매리트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저는 온수연립에 살고 있으나 만일 투자자라면 북쪽 보다는 남쪽을 권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