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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도요다 렉서스 정비공장 신설과 관련하여 본인이 성동구 건축과에 인터넷 및 서면제출한 내용을 공개하며 공장설립저지를 위한 주민의 단결을 촉구하는 바입니다.

서울숲 조성의 계획수립 배경에는 공원녹지가 부족한 동북부 지역에 시민이 참여하는 자연친화적인 대규모 숲을 조성함으로써 시민의 여가공간으로 활용하고 지역간 균형을 이루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합니다. (성동구 서울숲 관련 사이트 타이틀)

지금 도요다 렉서스 정비공장 신설허가가 들어온 성수동1가 656-3호외 6필지는 성수동1가 건영/한진/대림/장미/동아아파트 및 각종연립과 주택 신설된 경일중고교가 인접한 주거지역이며 서울시가 성동구와 함께 수천억을 투자하여 미국 뉴욕의 센트럴파크와 영국 런던의 하이드파크와 같은 세계적이며, 한국을 대표하는 도심속 공원의 정면에 위치하는 곳이며
2008년 개통하는 분당선 성수역 출입구와 서울시가 개발계획을 발표한 뚝섬역세권과도 매우 인접한 곳이기도합니다.

시는 역세권개발계획에서 문화 체육 주거 공연 전시 관람 아동및 노인을 위한 시설과 주민을 위한 도서관건립도 합니다.
이러한 서울을 대표하는 국제적인 위치에 국내 자동차 회사도 아닌 일본 자동차회사의 정비공장신설은 타당성이 전혀 없다고 나는 생각합니다.

왕복 4차선 길하나를 사이에 두고 한곳은 자연동물과 우리의 가족을 위한 대규모 생태숲을 조성하면서 길건너편에는 소음과 페인트분진 악취 파손차량 오일누유 매연이 나오는 자동차 정비업소는 서울숲과 대립되는 일종의 혐오시설입니다.

이것은 성동구가 서울시에 저항하는 모습처럼 비쳐지기도 합니다.
서울을 찾는 외국인이 서울의 다른 문화유적과 발전된 서울의 모습을 관광할 때 서울숲을 빼놓지 않고 방문할 터인데 방문하여 그들이 느끼는 점은 무엇을 느낄까요?
이러한 부조화된 환경과 건축을 보면서 외국인과 우리 후손들은 무엇을 느끼고 배우겠습니까?

시민들은 서울숲 조성을 위해 2003년부터 일년에 두번 식재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일회성행사가 아니며 개개인의 사비로 개개인의 손으로 나무를 심고 있습니다.
서울숲은 시민과 자연이 더불어 참여하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입니다.
서울시는 금년 2월 성수동 준공업지역에 생명공학과 환경공학등 무공해 첨단공업과 신산업단지로 빠르면 06년도부터 바꾼다는 발표도 있었습니다.

나는 성수동 주민의 일원으로 근거없고 타당성없는 주장을 하는 것이 아니며 기존 정비업소를 이전하라는 것도 아니며 다만 시대 착오적인 정비공장 신설을 서울숲 정면에 신설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반대하는 바입니다.

이것은 공익 공공을 위한 혐오시설과 기피시설을 거부하는 소위 님비현상도 아니요 바나나현상도 아닙니다.
이런 비상식적인 허가가 시행된다면 언론과 시민단체와 연합하여 인허가 과정을 집중 분석하여 잘못된 점이 있다면 반드시 찾아내어야 할 것입니다.

건축과는 다분히 의도적으로 7월 월말과 최대 휴가철인 8월10일까지를 주민의견 접수를 한다고 합니다.
건축과의 저의도 의심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