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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파트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시 여기는 게 환경문제입니다.
지금 살고 있는 행당동의 아파트도 환경을 고려해서 구입했구요.
저의 글 이하에서 많은 분들이 성수동과 상암동을 비교하고 계시는군요.
상암동 사실 분들이 제게 욕하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집을 비교할 때 상암동은 무조건 열외시킵니다.
그리고 상암동을 투자 목적으로 사시는 분들은 이해합니다만, 그곳에 실거주 목적으로 구입을 생각하시는 분들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상암동이 어떤 곳입니까? 
서울시에서 쓰레기매립장으로 사용해 온 난지도를 개발한 곳에 공원을 조성하고 그 옆에 택지를 조성하고 디지털단지를 만드는 곳으로서 그동안 전문가들이 매스미디어(방송사 및 신문사)를 통해 여러차레 상암동의 침출수 및 대기환경 문제의 위해성을 언급해 왔고, 발암률이 타지역보다 높게 나온 것을 증명까지 했는데, 그곳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시는 게 솔직히 납득되지 않습니다. 
제가 같은 성동구라서 성수동 편드는 게 아니고, 상암동과 성수동은 특성을 가지고 서로 발전할 수 있지만, 환경 문제 만큼은 성수동의 편을 들어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