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대부분 서울사람들 중동하면 부천이미지 뭐랄까 좀 인천공단과 연계한 그런 공단이미지와 낙후한 이미지를 떠올립니다.
중동신도시의 시세를 보고는 놀래는 사람이 많습니다.
아니 여기가 뭐길래 이리 비싸냐하면서 국가에서 계획한 1기 5대신도시중의 하나이고 벌써 10년이상의 세월이 지났는데 아직도 이런 이미지를 가지고있습니다.
그렇지만 중동에 한번 와보면 달라집니다.
공기 하나 빼고(참 이게 중요하긴한데) 그 어느 지역보다 살기 좋습니다.

1.도로/교통
분당,일산,평촌,산본 그 어느 도시보다 사통팔달을 자랑합니다.
판교-일산으로 이어지는 외곽순환도로. 신갈.영동으로 이어지는 영동고속도로.
서울올림픽대로 바로 진입하는 중동대로 서울과 인천을 잇는 경인고속도로등의 굴찍한 도로부터 서울로빠지는 경인국도.계남큰길 등등..

아마 이렇게 수월하게 서울,인천,경기지역을 넘나들수있는 지역은 없을겁니다.
1호선 부천역-중동역-송내역이 서울과 인천을 이어주는 중심에 있고2010년도(6년뒤니까 좀 멀긴한데)에는 강남까지 40분에 주파하는 서울지하철7호선이 연결됩니다.

인천공항은 중동에서 경인고속도로부천IC부근으로 오정동으로 해서 15분이면 도착하고 영종공항은 외곽순환도로로 올라타서 조금만가면 공항고속도로로 진입합니다.
중동시청역사에서 상동홈플러스앞역사로 옮길 시외버스터미널(여기에 대규모 쇼핑센터가 생긴다는)

2.쇼핑
주변쇼핑은 LG백화점,현대백화점,부천역의 이마트,까르푸,월마트 홈플러스,송내역의 의류쇼핑몰 투나,할인점 세이브존 종합쇼핑몰 로담코플라자 등등 중동신도시가 다른 신도시에 비해 그리 크지 않다 보니 전부 쉽게 말하면 도보권입니다.
즉 어느 아파트를 선택해도 도보권내에 다 있다는 겁니다.

3. 극장
큰 극장만 애기하면 중동 로담코플라자내의 CGV부천8개관 상동 세이브존내의 IMAC 11개관 투나 내의 좀 작은 규모의 영화관(몇개관이더라??) 이외에도 영시네마등등의 중소규모 영화관다수가 있구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다들 잘아시죠.

4. 서점.
큰 규모의 서점만해도 3개 부천역이마트 교보문고 상동 홈플러스내 영풍문고 중동 로담코플라자내 영글북스 이외 부천역의 경인문고 송내역의.. 기억이..

5. 공원
부천시청역뒤 약5만평의 중앙공원이 자리잡고있고 상동에 5만평의 호수공원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호수는 1만여평정도의 크기입니다.
매주 불꽃축제가 자주 열리고 각종 문화행사가 개최됩니다.
모두다 잘 아시는 루미나리에가 호수공원에서 했죠.
이 호수공원은 좀더 가꿀 필요가 있죠.
부평바로 옆에 있어서 부평시민을 위한 공원같기도하고 좀 헷갈립니다.

그리고 종합운동장쪽에 레포츠공원이 있어서 놀이동산 원더존 및 레포츠시설이 있습니다.
그리고 한라마을 뒤 농구경기장쪽에도 큰 규모의 공원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중동바로옆의 도당동에는 부천북부장미원이 있어 1만5천평에 10만여송이 장미가 멋있는 조명과 장미축제를 엽니다.

6. 체육
부천SK프로축구팀을 홈으로 하는 종합운동장이 있고 전자랜드팀 프로농구경기부터 각종 가수들의 공연장으로 활용하는 농구경기장이 있습니다.
몇일전 서태지가 여기서 공연을 했죠.

7. 레포츠
종합운동장의 레포츠공원에 인라인등을 즐길수있도록 좋은 시설의 트랙이 설치되어있고 인공폭포와 암벽등반을 즐길수있는 시설이 있습니다.
중앙공원에서는 매주말마다 도로를 차단하고 인라인등을 즐길수있도록했으며 X-GAME경기장도 있습니다.
그리고 상동호수 공원옆 부지에국내최초의 사계절실내스키장이 생깁니다.

8. 병원
순천향대학부속부천병원이 부천시청뒤에 있으며 중동옆 인근에 기존 카톨릭성가종합병원이 있습니다.
중동덕유마을뒤에 근래 다시 개원한 중규모병원도 있습니다.

9. 박물관
생태자연박물관,물박물관,종합운동장에 만화박물관, 유럽자기박물관,교육박물관등등 아이들 데리고 볼만한 박물관이 많습니다.
예전에는 에디슨축음기박물관도 있었는데 지금은 없죠.

10. 전시장
누구나 다 아시는 영화촬영지의 명소 야인시대오픈세트장이 있고 전세계유명건축물을 축소전시해논 아인스월드가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특징적인 것을 들었는데요.
5대신도시의 인기도나 지명도를 보면 분당-평촌-일산-중동-산본인데 일산에 비하면 교통이나 문화적인 측면에서 우수한데도 공기나 단지규모면에서 저평가 되고있다고 봅니다.
제가 생각하는 중동의 최대단점은 분당에 비하여 공기가 안좋다는것인데요.
중동에 녹지만 제대로 있었다면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중동을 잘 모르셨던 분들에게 위의 내용이 좀 도움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위에 열거한 것들은 주변에 가까이 자리잡고있어서 타도시처럼 멀리 움직일 필요가 없습니다.
이동 성이 좋다는거죠.

지금 중동은 중동-상동-부평삼산으로 이어지는 거대한 블럭을 형성했습니다.
부평도 중상동으로 인하여 엄청난 가격상승을 했고 중상동이 아니었으면 어려운 일이었을겁니다.
향후 여월지구가 개발되면 주가 임대단지라는 취약점이 있긴하지만 여월-중동-상동-부평삼산이 거대한하나의 도시로 작동을 하리라봅니다.

이의 중심에 중동이 있는 겁니다. 주부들에게 아마 이만큼 편리하게 쇼핑문화생활을 줄 수 있는 곳은 중동신도시 밖에 없을겁니다.
즉 지금의 평당750~800은 타지역에 비해 저평가 되어 있는 것이다 라는거죠.
현재 중동이 10여년 되었는데 부동산관점에서보는 아파트의 가치는 20여년이상입니다.
한마디로 아파트가 오래되어 간다고 가치가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주변입지여견에 영향을 받는다는거죠.

특히나 주부들 한번 들어오면 나가기싫은곳 이곳이 바로 중동입니다.(상동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