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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만이군요 요즘 바뻐서 글만 읽고 갑니다. 요즘 건교부에서 리모델링 사업을 제동걸어서 무척 기분이 안타깝답니다. 제가 리모델링 추진위원회에는 전혀 관여하지 않고 있답니다.

전번에 제가 26살 대딩이라고 분명히 밝혔기때문에 제가 편법으로 강남구청에 허가를 올렸다는 말에 실소를 금할수가 없답니다. 저는 이 세상에 살면서 언론을 100%다 믿을수 없다고 봅니다. 종종 같은 소식이라도 가려듣는 지혜가 필요하더군요.

지하주차장 설계때문에 다른회사들이 포기 헀다는말은 금시초문이군요, 전 주민님이 과연 우리아파트 주민인지 의아스럽지만 일단 주민이라고 생각하고 답변을 드립니다. 그리고 참고로 진짜 울아파트 주민이라면 우리의 숙원사업인 리모델링을 더이상 흔들지 말길바랍니다. 님 건축에 대해 잘모르시잖아요 괜시리 주민들 이간질시키지말고 다른데 사는분한테 혼란을 주지마시고요 가만히 계시길 당부드립니다.

저 신문에 나온 기사가 과연100% 사실인지 믿으시는지 궁금하군요. 엘지나 삼성의 경우도 답합해서 가격올려 먹으려다 지레 포기헀는데저런 루머를 만들어 내다니 과연 대기업다운 행동이군요.

참고로 포스코가 제안한 기술은 우리나라에서 딱한개이고 포스코에서 특허받은기술입니다, 제가 건축학과라 수업시간에 그 기술을 제안한 교수님의 제자인 교수님의 수업을 듣고있어서 그 기술을 신뢰하는이유이기도 한답니다, 삼성과 엘지의 경우 여러분도 알지만 주택사업시작한지는 포스코랑 별반 다를것도 없구 시공력도 고만고만합니다. 단지 브랜드 마케팅을 먼저한 차이지요, 삼성의 경우 해외에서 지은 빌딩이 기울어졌다는 애긴 못들으셨는지요 글고 엘지는 저번에 부천 엘지백화점 리모델링공사떄 붕괴사고 일으킨거 유명하잖습니까? 리모델링에 있어선 전 업체가 걸음마입니다.

저는 이런 글에 리플을 단다는사실에 대해 저의 금쪽같은 기말셤 기간임에도  답플을 안달수 없도록 만든 주민님이 안스러울뿐입니다. 저번엔 어떤분이 제가 포스코 직원이라고 주장하셨는데 말이죠.

다시한번 애기하지만 전 여기서20년 살았어여. 맨처음 84년도에 한신공영 직원 주택조합결성후 84년도에입주해서 지금껏 살고 있답니다. 님이 과연 주민이라면 저보다 오래사시진 않으셨을겁니다. 그때 같이 들어오신분은 대다수는 이미 다른곳으로 옮기셨으니깐 말이죠.

20년동안 한곳에서 살다보면 자질구래한것부터 중요한 일까지 하나하나 애착을 가지게 됩니다. 고향과도 같은곳이기떄문에 더욱더 그런것이죠.

전 우리아파트가 한차례 도약하기 위해선 지금으로선 리모델링이 최선이라고 믿는 사람입니다. 지금 건교부에서 일단제동은 걸었지만 지금 건교부에서의 이 조치도 법적으로 효용이 떨어집니다. 리모델링에 대해선 아직 아무런 규제도 없구 구체적인 법령이 아직 없답니다.

우리나라 공무원들의 문제점이 규제 일변도 라는사실입니다. 외국공무원들과는 다른점이져. 언젠 리모델링 하라고 하더니 지금와서 가로막는다~는 사실은 일관성이 떨어지는 정부정책을 바로 보여주고있는  것입니다. 리모델링이란 것으로 안됨 대수선이나 증축으로 처리해서 지원해야 하는것이 아닌가싶네여. 사실 5평 늘릴려고 누가 수천만원 돈씁니까 본전에 비해 투자가치도 보장안되는데 말이죠.

지금 이 한신아파트 자리는 무척이나 매력있는 곳입니다. 제가 맨처음에 이곳에 왔을땐 지하철도 없었고(3호선이그당시엔 양재가 끝)2호선 선릉에서 내려서 87번을타고 들어왔답니다. 그러나 지금 이곳은 교통의 요지입니다. 3호선 대청역이 바로 코앞이고 (2분거리) 분당선 대모산 입구 역이 10분거리에 있습니다.

그리고 몇년후 수서에 고속철도 역사가 착공되고 모노레일 종점으로서 탄천 하수처리장인근에 교통환승센터가 생기는등 교통요건도 최적의 곳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환경에 있어선 어느곳 안부럽습니다. 거실에서 내려다 보이는 대모산의 모습~ 눈이오거나 비오는날 안개가끼면 신비롤게까지 보이더 군요. 무엇보다 몇년전에부터 한가지의 즐거움이 추가되었는데 바로 그 유명한 양재천공원이죠. 맨첨 엔 5급수의 똥물이었다가 지금은 1-2급수를 왔다갔다 하는 맑은물로 돌아왔습니다. 근린공원만 해도 바로앞쪽에 공원이 하나있고 주변에 공원이 산재해 잇습니다. 그리고 교육여건만해도 바로 옆에 영희초등학교 중동고등학교가붙어있고 앞쪽에 중동중학교와 일원초등학교가 있답니다.이런 좋은 여건에서 지금의 우리 아파트를 방치할경우 엄청난 경제적 손실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감가삼각비를적용해도 지금의 가치는 저평가이고 앞으로 리모델링으로 추구할려고 했던 가치를 비교하면 엄청난 차이임을 알수있습니다.인근 엘쥐자이 48평형은 분양가가 5억7천이었지만 지금 시세는 13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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