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조만간 도봉구 아파트 가격이 봉천동을 추월할 것 같습니다. 봉천동은 뚜렷한 호재가 없는 반면에 도봉구 쪽은 법원이전, 종합병원 설립, 창동민자역사 건립, 외곽순환 고속국도 개통 등과 같은 뚜렷한 호재가 있습니다. 이것에 힘입어 아파트 가격이 계속 상승하고 있습니다. 도봉동쪽은 올해들어 이미 15%이상의 상승을 보인 단지도 있습니다. 또한 북한산 국립공원이 지척에 있으며, 학교시설이 풍부하여 대부분의 단지에서 초,중,고를 도보로 이용 가능합니다. 각종 할인마트도 풍부(이마트, 롯데마트, 까르푸, 롯데백화점 등)합니다. 서울의 북쪽이란 입지적 열세때문에 저평가 되었던 곳입니다.

입지 자체만 놓고 본다면 봉천동이 많이 우세합니다만 아직 관악구 자체의 학교시설이 많이 부족하고, 지대자체가 고지대가 많으며 대형마트와 같은 편의 시설이 부족합니다. 봉천동쪽은 현재 심한 과도기적 유형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 최근에 입주 물량이 많구요. 봉천동도 변화하고 있으니 입지적으로 볼때 반드시 가격상승이 있을 것 같습니다만, 요즈응은 강남과 가깝다는 것이 그리 큰 메리트가 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뭔가 내세울 수 있는 자체적 역량을 갖추지 않으면 안 되리라는 생각입니다. 학교가 반드시 확충되어야 할 것이며, 주면 정리가 더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훗 날 멋지게 변모한 봉천, 관악의 모습을 보기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