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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재건축 추진되길 원하지도 않구요. 조망권 유지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다만, 법적으로 또는 대세에 밀리게 될 경우 수혜자 (조망권 갖게 될 사람들)들이 공짜로 가져가지 말고 그 대가를 지불해야 된다는 논리구요.

한강변의 아파트들이 4~5억이라고 하셨는데, 제가 생각하는 이유는 이겁니다. (뭐 억지일 수도 있고, 틀린 생각일 수도 있지만)
1) 그아파트들이 거의 모두 노후되어 재건축 대상이며 따라서 조망권 유지를 보장 못 받아서이고 (추첨등 절차)
2) 대형 평수에 밀리더라도 정당한 댓가를 받지 못하는 현상황때문입니다.

그런데 4~5억에 진짜 그집들 살 수 있어요? 35~38평을? 제가 너무 모르나? 주간 시세표만 의지해서 틀린 정보를 가지고 있나?

한가지 더! 제 집의 현시세에 전혀 관심 없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제집의 가치는 주인인 저의 주관도 중요한 거다 이겁니다. 팔 의사가 없는 한 말입니다.

제발 재건축이 어떤 정권이 오더라도 영원히 무산되어 리모델링 추지됐으면 좋겠습니다. 54평형 사람들이 공짜로 조망권 먹을(?) 수 없도록.

리모델링은 점점 규제가 풀리는 경향이더군요 단지내 단일동에서 일정한 동의율(낮아지고 있음)만 받아내면 그동만의 리모델링이 가능해질 수 있게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