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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가 24시간 내내 나거나, 365일 내내 나는건 확실히 아닙니다.

그러나 일주일에 2,3일만 냄새가 나도 참기 힘듭니다.

그냥 나는 냄새가 아니거든요.

예민한 사람들은 정말 자다가도 냄새에 일어날 지경이라더군요.

그동네 이마트에 저녁시간 때 가보신 분들은 다들 맡아보셨다고..


늘 냄새나는 건 아니니,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들어가 살아도 참고 살만은 할겁니다.

그러나 아이가 있다면 간절히 말리고 싶습니다.

급성폐렴이나 중이염이와서 병원가서 고통스러워하는 자식들 보는 부모맘,
자식키우는 사람이라면 다들 아실겁니다.


공해를 무심하게 생각한 자신의 가슴을 뜯고 싶은 심정이랍니다.


아이가 없다면 1,2년 살다 나와도 생활에 큰 불편은 없습니다.


저도 인터넷게시판 냄새안난다, 괜찮다라는 글만 철썩같이 믿고 들어왔다,
이제야 탈출합니다.

겪어봐야압니다.

한동네 사시는 분들중에도 냄새 잘 모르겠다는 분도 계시니,

악의를 가지고 속였다고는 절대 생각지 않습니다만,

확실한 건 이동네 아이들의 감기빈도.

그리고 저는 못 견디겠다는 겁니다.


제가 살던집에 들어오시는 분에겐 죄송하지만,

냄새에 대한 질문이 없으셨기에

거짓말 안해도 되서 다행이었네요.


아이를위해 좀 불편해도 공기좋은 곳으로 갑니다.


객관적으로 잘 알아보시고, 현장을 여러시간대에 나눠서 자주 가보시고

현명한 판단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