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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암사동 강동시영1단지 13평형이 총합수익률 14.3%로 서울지역 4월 아파트 중 최고의 수익률을 올렸다. 이어 송파구 잠실동 주공1단지 10평형과 송파구 가락동 가락시영1차 13평형이 13.3%와 12.9%의 수익률로 그 뒤를 이었다.
신도시에서는 일산 주엽동 문촌삼익 68평형이 9.5%의 수익률로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주엽동 문촌우성3단지 69평형이 9.3%로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분당 야탑동 목련SK 24평형이었으며 수익률은 8.3%였다.

수도권에서는 이천시 증포동 대원 16평형이 20.4%를 기록, 수위를 차지했다. 수원시 고등동 롯데 21평형과 안산시 선부동 공작한양 45평형은 19.9%와 12.3%로 2,3위에 각각 올랐다.

통상적으로 이사철 비수기에 해당되는 4월은 가격변동률이 크지 않지만 올해는 주택거래신고제와 용산 시티파크 등의 영향으로 3월에 비해 아파트값 상승폭이 높았다. 4월 한달간 매매값 변동률은 서울이 1.01%, 신도시 0.27%, 수도권 0.2%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