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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작년 12월에 이사온 사람입니다.
중앙난방이라 그래서 좀 춥지 않을까 생각하고 저도 왔습니다.
그런데,어디서도 중앙난방이라 춥다는 얘기는 없어서 이사왔는데
추운게 문제가 아니고 겨울내내 좀 더웠습니다.

집에서는 반바지에 여름티만 입고 있어도 춥지 않습니다.
온도가 26도~27도를 일정하게 유지해 주더군요. 중앙에서..
사실저희 집은 아직 애도 없고해서 26도는 좀 더운 편인데,
애들 있는 집은 알맞는 온도 일거라 생각이 듭니다.

요즘은 봄이라 겨울처럼 난방을 하지는 않고,바깥온도에 따라
시간별로 난방이 됩니다..아무래도 대부분 밤에 난방이 되겠지요.
낮에는 바깥온도도 20도가 넘으니..

그렇다고 낮에 더운물 안 나오지는 않습니다.
난방을 안하니까 더운물 안나온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거 같은데,
더운물은 항상 나옵니다.
집에서는 어떻게 해서 나오는지 잘 모르겠지만, 급탕기능이라는게
중앙난방실에 있나 봅니다. (관리비에 부가되거든요,)

하여간, 처음에 생각했던 걱정은 별로 없구요.
저도 똑같은 걱정을 한지라..

그리고, 개별난방으로 바꾼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안 바꾸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별로 불편한 점이 없거든요.

이상 에코빌 거주자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