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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동네분들이 보시면 참 이상한 사람들이라고 할 것 같습니다.

신문의 기사내용이 잘못된 것이라면, 신뢰성있는 근거자료를 제시하면서 잘못된 점만 지적하면 누가 뭐라고 하겠습니까?

잘못알려진 내용을 바로잡아주면 모두들 고맙게 생각 하겠죠

그런데, 잘못된 것을 바로잡는다는 것보다 이웃을 폄하하는데 중점을 둔 글을 쓴다면 폄하당하는 쪽에서 가만히 있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그리고 성수1가든 2, 3가든 뚝섬숲으로 성수동 주민들이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는 연결도로를 개설(정비든, 신설이든)한다면 나쁠 것이 전혀 없는것 아닌가요?

그리고 위 신문기사가 설령 확정되지 않은 내용이라 할지라도 기사 내용대로 실현되는것이 오히려 좋다면 이를 근거로 성동구청 등에 성수동 주민들이 뚝섬숲에 용이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접근로를 개설하여 달라는 민원을 제기하는데 오히려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그렇다면 성수동 주민입장에서는 오히려 이런 기사를 쓴 기자가 오히려 고맙지 않은가요?

사건의 발단은 이렇습니다.

첫째, 성수동에 관심이 있는 주민이 성수동에 관한 좋은 기사가 있어서 게시판에 그대로 옮겨 게시하였습니다.(성수동)

둘째, 사실은 위 기사내용이 자신이 살고 있는 뚝섬인근이 직접적인 수혜지역이라고 생각됨에도 성수역부근의 아파트에 대하여만 언급한것에 대하여 못마땅하게 생각하시는 분이 기사의 내용에 대하여 자신이 입수한 정보를 근거로 평가하면서 "2호선 성수역에서 서울숲까지의 거리가 얼마인데 접근로가 개설되느냐 면서, 헷갈리는 기자들이 뚝섬역세권 아파트 다 제껴두고 2호선 성수역세권 아파트인 롯데 현대 추천하는 기사를 써대가가 요즘 안쓰더니만...." 하면서 성수역주변 아파트에 대하여 평가하는 기사를 아주 못마땅하다는 취지의 글을 올렸습니다.(전문가)

세째, 그럼에도 접근로 개설과 관련되어 확인된 내용이 없으므로 단정적으로 된다 안된다는 말을 하지 말고, 자양동에서도 어린이 대공원에서 한강둔치로 연결되는 "걷고싶은 거리"를 개설한 것처럼 위 신문기사의 내용대로 성수동에서도 얼마든지 성수동 주민이 서울숲에 용이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접근로를 개설(기존도로를 정비하든, 새로이 도로를 신설하든, 아니면 일부는 기존도로를 사용하고, 필요부분을 개설하든)하는 것이 가능하므로 위 신문기사를 단정적으로 잘못된 것이라고 말하지 말라고 하였고,(성수동)

이후에도 계속 서로다른 주장이 반복되었으나 한쪽에서 논지의 전제를 일방적으로 규정하고 토론하는 논의는 결국 합일점을 찾을 수 없다는 것임을 보여주는 주장이 계속되고 있는 것입니다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한쪽은 뚝섬역 이외에 접근로 개설은 없다는 것이며, 한쪽은 신문에 보도된 "2호선 성수역과 뚝섬역에서 서울숲으로 접근로가 개설된다"는 기사는 앞에서 살펴본 바와같이 얼마든지 가능한 일이므로 오보라고 단정할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도대체 내용상 왜곡일 수도 왜곡될 수도 없는 신문기사 내용을 가지고, 아무런  합리적 근거를 제시하지 못한채 왜곡이라는 딱지 붙이기식 주장을 하더니 더나아가, 


급기야는 "당신이 그 기자냐"라는 말 까지 서슴지 않는 태도는 정말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저는 이런 글쓰는 태도는 지양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앞으로 계속하여 인터넷 사회가 도래될 터인데, 상대을 인정하지 아니하고 당신은 뭐뭐라고 마음대로 혼자서 단정하고 토론하는 일은 없어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