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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양동에 "걷고싶은 거리"라는 도로가 있습니다.

제가 살고있는 자양동에는 어린이 대공원에서 한강둔치까지 "걷고싶은 거리"를 만들었고, 그 도로의  양쪽에 인정건설과 삼성건설에서 주상복합을 건설하거나 건설하려고 예정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강둔치보다 뒤쳐질 것이 전혀 없는 뚝섬숲으로 성수동 주민들이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연결도로를 만든다고 하는데 그것에 대해 부정적 시각을 가지신 귀하를 이해하기 어렵네요.

거리가 멀어서 만들지 못한다고 하셨나요?

귀하께서는 위 도로의 개념을 신설도로만으로 한정하여 생각하고 있어서 그런 오해를 한 것으로 보이는데, 자양동의 걷고 싶은 도로를 신설 도로로 만들었나요?

기존의 도로를 환경개선 사업을 하여 얼마든지 성수동 주민들이 쾌적하게 서울숲으로 갈 수 있도록 연결도로로 개설할 수 있다고 보이는데 귀하는 이런 것도 불가능 하다고 생각하는지요?

그리고 귀하는 성수역 주변에 대하여 어떤 안좋은 추억이 있으신가 본데 가능하면 자신과 이웃을 위하여 좋지 않는 추억은 버리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어찌 같은 성수동에서 자기가 살고 있는 바로 옆을 제껴두고, 그 옆에 관심을 가졌다고 성수동에 관심을 표시한 분들에게 "헷갈리는" "써대다"등의 말씀을 하시는지..

자기가 살고 있는 곳이 어디든지 그 주변이 발전하면 같이 발전하는 것 아닌가요. 
친구가 잘되면 배가 아파할것이 아니라 열심히 노력한 친구를 칭찬하여야 자신도 발전할 수 있다고 봅니다.

성수동 모두가 발전함으로써 뚝섬도 발전합니다. 
성수동 지역내에서 자기지역의 장점을 자랑하기 위하여 인근 주민들에게 상처를 주는 말은 가급적 삼가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