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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든 아파트는 지은지는 오래되었지만
관리를 잘 해서인지 다들 오래된 아파트인지 모르더군요.
게다가 도봉산이 코앞이라 산에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 아파트를 무지 선호하더군요.
다만 인근에 할인마트가 없고(차로 5분거리에는 많지만요.)
초등학교가 먼것이 좀..... 얼마전 도봉고등학교가 단지앞에 생겼습니다.
공기는 무지좋고.
우선 매우 조용합니다.
한번 살기시작한 사람들은 떠날 생각을 못합니다.
계절별로 어울어지는 산과 숲이 너무 멋지니까요.
특히, 아침에 출근할때의 산에서 흐르는 물소리, 숲내음새는
정말 끝내줍니다.
층간 소음도 적은 편이고,
옆집간 소음은 거의 없습니다.
복도식이지만
도봉산이 훤이 보이는 풍경이 오히려 계단식으로 막혔더라면
너무 아까울것 같습니다.
교통은 19번 종점이 앞이고
지하철 1호선, 7호선역이 걸어서 10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어르신이나 어린 아이들과 어울어져 살기는 정말 좋아요.
이정도 아파트도 가격이 이정도인데
도대체 다른 아파트는 얼마나 좋길래 그리도 비싼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