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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전문가는 아니지만, 제가 얼마전 이곳 분양권을 구입했던 터라 그때 생각을 하면서 말씀드릴께요.

조합원분 32평을 구입했습니다.

전 투자보다는 직접 들어가 살 생각으로 아주 큰 마음먹고 달려 들었습니다.

모 부동산 사이트에 님과 비슷한 유료질문을 한 적이 있는데, 로얄층 기준으로 입주 시 6억에 가깝게 가지 않겠냐는 답을 하더군요.
그말을 완전히 믿지는 않았지만 기분은 좋았습니다.
지금 오르는 속도를 보면 불가능할 것같기도 하구요.
주변 시세와 논현동에서 30평대의 희소성 등을 고려할 때 최소한 떨어지지는 않겠구나 생각했지요.
제가 산 이후 조금씩 가격이 오르구요.

요즘 가끔씩 입주를 꿈꾸며 현장을 가보면 동네가 의외로 참 조용했습니다.
아래쪽 동부센트리빌은 길가라 많이 시끄러웠습니다.
예전 재건축 전에 살던 분께 물어보니, 아이들 키우기 딱좋은 환경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학군이나 다른 생활 환경도 강남의 다른 곳과 비교해 떨어지지 않구요.

교통도 생각보다 좋았습니다.
현장 입구에서 강남구청역2번 출구까지 제 걸음으로 5분, 집사람 걸음으로 8분정도 걸렸습니다.
전 로얄층은 아니고 약간 저층인데 맨날 창밖만 내다보고 사는 것도 아닌데 하는 생각과 로얄층보다 약간 싼 가격에 결정했습니다.

제 생각엔 괜찮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