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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내년에 결혼을 할 계획입니다.  그래서 요즘 한참 아파트를 보고 있는데 쉽게 결정이 나질 않네요.
지역은 강남과 용산으로 두사람의 직장의 중심지입니다.

우선 한 2억 5천 정도의 아파트로 동부이촌동은 가격도 비싸고 매물도 거의 없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서부 이촌동쪽의 대림아파트와 강변아파트가 어떨까 싶구요. (가격이 싸서...훅훅) 그리고 강남에선 풍림1차 오피스텔 아파트가 어떨까 싶네요. 얼마전 용산이 투기 과열지구인가로 지정이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점점 매물이 줄겠구나 하는 한탄과 구해놓은 돈의 모자람에 탄식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거주와 투자를 보았을때 어떤 곳이 낳을까요?? 어짜피 융자를 받고 사야되는데... 아님 동부이촌동쪽으로 눈을 돌려야 하느지요?? 참고로 저는 1호선 끝쪽에 직장이 있고, 아내될 사람은 4호선 끝쪽에 직장이 있어 참 난감한 상황입니다. 고수님들의 명확하고,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올해안엔 아파트를 사고 싶거든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