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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해숙(hae591001)
>저는 거기 작년에 매도 하엿습니다,
>몇년을 가지고 있다가
>소음땜에요
>베란다 문닫아 놓는 바람에
>결로로 곰팡이 심하고
>목열어놓아요
>쌩쌩 달리는 바로 코앞에 자동차들을 보면
>나도 어디론가 바브게 달려가고 있는 자동차첨 느겨져요
>전방은 좋지만 생활이 더 중요하기땜에
>저는 지금 팔아서 조용한곳으로 이사와 삽니다
>매일 보는 한강 조망보다는
>매일먹는 진수성찬보다는
>가끔 보는 가끔 먹는 전방과 진수성찬이 더 감동이잖아요
>동부이촌동과 서부 이천동은 강북과 강남 만큼이나 차이가 크답니다
>내가 떠나가 아니라
>정말 빈촌입니다,
>주변 가면 빈촌 모습 그대로 느낄수있죠
>저도 처음엔 몹시 당황했지민 그럭 저럭 적응하다가
>좀 올라 얼른 매도했습니다.
>정망은 좋고 소음 주변 여건 정말 괴롭습니다

라고 썻는데,
서부이촌동이 빈촌이라굽쇼?
나 현대한강거주자인데, 그러는 댁은 빈촌 떠나 어디로 이사갔수?
로또 맞아서 타워팰리스 100평쯤으로 갔수?
대한민국 어느곳으로 이사갔다해도 현대한강, 서부이촌동을 빈촌
이라고 부를 자격은 없는 것으로 보여지는데...
이사갔다고해서 전에 살던 곳을 그렇게 헐뜯으면 안되지.

댁이 쓴 글을 보면,
떠나고 싶다는 둥, 진수성찬이 어떻다는 둥, 감동이 어떻다는 둥
딴에는 고상한 척 쓰려고한 것 같은데,
이 교양없고 몰상식한 사람아...
댁 같은 사람은 가난한 사람 손가락질하고, 잘 사는 사람한테는
알랑방귀 뀌는 그런 부류로 밖에 해석이 안되는군.

왜 부동산 대책 발표 한다니까 앗 뜨거워 하면서, 팔고 이사 갔는데,
10.29 조치이후에도 현대한강 계속오르니 배가 아프쇼?

이웃들이 어디서 이사왔냐고 하면 서부이촌동 빈촌에서 살다 수준이
안맞아서 빠져나오느라 힘들었다고 할 것이요?

"소음때문에 문을 못열어 놓는다"
소음, 먼지 신경쓰지않고 서울에서 맘 편히 문열어 놓고 살수 있는
아파트가 얼마나 된다고 생각하슈? 한강 전망을 택했으면 그 정도는
감수 해야 할 것 아니요? 아니면 애시당초 여기서 살지를 말던가?

"결로로 곰팡이가 심하다"
시끄럽다고 문 걸어 잠그고 난방 쎄게 틀어서 한 겨울에도 나시티
입고 생활하면서 결로가 생기느니 곰팡이가 생기느니....
다른 집 가 보았소? 다 그러합디까? 수준 차이가 나서 안 갔겠지..

그게 아파트 부실공사 때문이요?
왜 이러한 현상을 세대의 문제가 아니라 현대한강 전체 문제인것
처럼 얘기 하시요?

동부이촌동보다 서부이촌동이 뒤떨어지는 것은 나도 인정하나,
그렇다고 동부이촌동은 강남이고, 서부이촌동은 빈촌이라...
강남만 못하면 빈촌이다...
떽끼 여보슈!!!!

매번 이곳에 올라오는 글 그냥 읽고 마는데,
댁이 쓴 빈촌에 관한 글을 읽고 열받아서 부랴부랴 회원 가입하여
답글다는 것이오.
어디 할 말 있으면 답글 달고, 할 말 없으면 서부이촌동 주민들께
정중히 사과하는 의미에서 아래 글 삭제하시오.
그러면 나도 삭제하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