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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현재 온수연립에 거주하고 있어 아는대로 말씀드리죠.

온수역 주변은 시계경관지구(시의 경계지역)로 개발행위에 많은 제약이 있습니다. 좋게말하면 개발여력은 있고 나쁘게 말하면 개발이 덜돼 생활의 불편함(은행,시장..)이 있습니다.

서울시에서는 온수동,오류동,항동의 시계경관지구 개발 용역을 서울시립대에 의뢰 올 3월경 발표한다고 합니다.

제가 아는 온수연립에 대하서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시계경관지구(건물 높이 5층 까지만 건축가능)
.건축년도 : 1977
.건설회사 : 현대건설 가계약상태
.진행단계 : 조합설립인가(소유권 취득시 전매불가)
.세대수 : 764세대
.대지면적 : 2만여평(도로(시유지)7천여평 포함)
.전용면적 : 13평(대지지분 15-16평, 시유지표함시 약 22평)
. 가 격 : 인터넷 시세판 보단 가격이 저렴

장점 : . 단지 3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쾌적
. 온수역과 10분
.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가 10분거리

단점 : . 편의시절 부족(은행,병원,시장등)
. 시계경관지구에 대한 사업의 불확실성

온수연립에 처음 와보면 상당히 실망을 합니다. 그러나 현재 건물이 모두 철거되고 아파트가 들어선다고 행각을 해보면 서울에서 이보다 더 좋은 환경의 아파트는 없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온수연립에 오시면 단지 뒤편의 산에서 한번 내려다 보시고 감상해 보십시요. 그러면 확신이 서실 겁니다.

서울시의 용역이 금년 3월경 마무리 되고 그때 시계경관지구 해제, 온수역 역세권 개발과 더불어 온수연립의 가치는 급부상 할 것이라 믿습니다.

얼마전 조합소식지에 의하면 올해 이주를 목표로 사업진행을 한다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