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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사온지 2달 좀 넘었는데..
37평의 아파트가 2억 7천...
지하철,버스, 교통정말 편리하고..
전 단지 옆에 있는 삼육스포츠센터에 다니는데..
월8만원에 수영과 헬스,사우나 시설도 마음에 들고 아이와 같이 하니 너무 좋아요.
특히 60세 이상의 노인의 경우 3만원이라니...
또 삼육SDA가 2정거장 정도 떨어져 있고..
보라매공원내에는 시립도서관도 있고..청소년수련장도 있고.
롯데백화점은 걸어서 10분대에 다닐 수 있어서 저녁 반찬은 마그넷을 이용하고.
보라매병원은 서울시에서 운영하고, 스텝들은 서울대병원 의사들이라..아주 좋습니다.
단지내에도 출입구에 경비실이 차량 통제를 철저히하고..
주차관리도 철저히해서 단지가 전체적으로 조용하죠..
그런데 왜 아파트가 이 가격일까요?
들은 얘기인데..이 아파트의 원매자들이 지방에 근무하는 사람이
많다고 하네요.
그래서 서울의 아파트 시세를 잘 모르고 있어서 부동산 업자에게 맡기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군요.
또 이 아파트는 봉천동,신대방동,상도동의 중간지역이라 거래하는 부동산이 많지 않은것 같아요.
아파트의 가격은 부동산과 반상회에서 조정한다는 소리가 있는데..
한마디로 이 아파트는 그런 조건이 형상되지 못하다는 것이죠.

하여간 해바라기 아파트가 재건축된다고 하네요....
그곳의 분양가가 얼마나 할지 모르지만...
아마도 이 아파트도 좀 오르지 않을까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