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이 글 읽으니 참... 동부이촌동에 정 떨어지네요. 동네를 왜곡시켜도 유분시지.. 뭐, 일부 그런사람들도 살고는 있겠지만, 제가 아는 다수의 사람들도 그런지 참 의문이네요. 동부이촌동의 장단점은 참 분명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장점은,
1. 한강에 접하고 있어 주변환경이 서울에서도 쾌적하고, 골목끝집처럼, 이촌동 지나 다른데 가는 사람들은 강변북로로 빠지므로 동네가 한 마을 같은 느낌이 있다는 점.
2. 강남처럼 사치스럽게 느껴지지 않고 검소하게 느껴지는점.
3. 각종 셔틀로 인해 교육환경이 좋고, 교통의 요지라는점.이라고 생각이 들구요.

단점은,
1. 대형할인마트가 없어 강남이나 아님 다른데로 일주일단위로 장보러 다니거나 인터넷쇼핑을 해야하고, 물론 동네물건만 사는 사람도 있고, 또 싸게 파는 수퍼나 마트도 당연히 많습니다.
2. 거리가 좁은 것에 비해 건물높이가 높아 좀 답답하다. 인구밀도가 엄청 높다는 거죠.
3. 오래된 아파트가 주로 많아 깨끗한 느낌보다는 오래된 느낌, 낡은 느낌이 든다.
4. 글쓴이같이 일부 가진게 돈만 많은 사람들 섞여있어 가끔 구역질난다... 뭐, 이런거겠죠.

용산역이 민자역사로 바뀌어, 할인마트 문제는 해결될것 같구요. 재건축되면 동네가 산뜻한 느낌도 나겠죠? 다만, 일부 교양없는 주민의 물갈이가 좀 필요한데... 이건 좀 어렵지 않나 싶네요. 절대 동네 안떠나고 다른 사람들 떠나게 만들테니까 말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