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말씀하신대로 거품이 많습니다. 거품이 많다는 것은 찾는 사람이 그만큼 많다는 증거랍니다. 맥주에 거품이 있어야 보기도 좋고 맛도 있는 법입니다. 쉐르빌에 살고 계신다면 같은 장안동 주민으로서 함께 장안동을 살기좋은 곳으로 만들어가시는 편이 공연히 배아픈 김에 장안동을 폄하하는 것 보다는 올바른 태도 아닐까요?

장안동의 래미안이나 홈타운에 대해 객관적으로 설명을 해드리지요.

우선 유흥가등의 좋지않은 환경을 지금보다 더 이상 나쁠 수는 없다
라는 점에는 동의 하시려는지요? 반드시 좋아질 것입니다. 아파트 단지의 보이지않는 힘이라는 것이 그런 것입니다. 아뭏든 현재까지 장안동의 유흥가 덕분에 이만큼 저렴한 가격에 아파트를 살 수가 있었다고 하는 것이 입주하신 분들의 이야기입니다.

두번째는 최고급의 새아파트 단지라는 것입니다. 재건축시 용적율이 높아 꺼리셨던 분들도 지상에 차가없고 자연 친화적인 예술적 조경과 거주자의 동선을 고려한 설계등 아직까지 이러한 고급 아파트에 살아본 사람들은 거의 없기 때문에 가치가 있다는 것입니다.

세번째는 입주민들의 높은 수준입니다. 과거 동대문구의 주민들 중에서도 수준이 높은 분들이 입주를 했고, 수도권 신도시등에서 거주하시다가 서울로 들어오시면서 저평가된 가치를 보고 쉽게 결정하신 분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이 의미는 장안동의 예고된 변화중에서도 가장 폭발력을 갖을 것입니다. 이미 초등학교, 중학교 선생님들이 아파트 단지의 주민 입주와 함께 입주민 자녀들이 상위권에서 수업을 리드해가는 것에 놀라는 정도가 아니라 무서움을 느끼고 있다는 사실이 이를 증명해 주고 있습니다. 당장 올해부터 동대문구에서 가장 좋은 학교로 변할 것임은 말보다는 현실이 증명해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중랑천 수질이나 주변 공기 오염도등의 환경에 대해서 이미 현장에 살고 계신 분들은 알고 있듯 과거의 중랑천이 아니고 붕어 낙시를 하며 황새와 청둥오리가 날고 그 옆에서 인라인과 자전거를 타고 조깅을하는 현대인이 아주 필요로하는 환경을 갖추고 있는 곳입니다. 물론 중랑천변의 체육공원 뿐만이 아니라 구민회관의 운동장, 학교 운동장등 흙밟을 기회가 많은 곳이며 수영장, 검도, 헬쓰 에어로빅등 구민 체육회관에서 저렴하게 건강관리를 하며 여가를 즐길수있는 환경이 구비되어 있기도 합니다.

교통편이 역세권이 아니라고 이야기하시는 분들은 많지만 직접 걸어보고 이야기해주신 분들은 별로 없는데 입주민들의 글을 읽어보면 올바르게 평가할 수가 있습니다.

장안동은 변하고 있고 변할 것입니다. 모든 것이 변했을 때는 그 가치가 넘보기 힘든 수준으로 변해있지 않을까요?

부동산은 발품을 팔라고 합니다. 유흥가의 첫인상에 놀라 뒤도 돌아보지 않고 가신 분들도 있고, 밤 낮, 주말 주중 여러번 와보고 변화의 모습을 예측해본 분들은 선택에 주저함이 없습니다.

여러번 둘러보고 장안동을 평가해주시길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