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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같은 경우 이군요...아파트 단지내로 들어오면 맘에드는 측면이 많습니다..그런데 그외적인 면에선 미흡한점이 있더군요..

저같은 경우는 장안평사거리에 업무가 많아,새 아파트이고 해서 계약금까지 들고 계약하려다 집사람이 워낙 반대가 많아 결국 포기했지만,잘했다는 생각도 듭니다....

일단은 주위환경(이것은 주위가 단독이나 연립으로 형성되었지만 거의가 슬럼화된듯 싶더군요),학교(솔직히 학교는 주위에 많이 다녀봤지만 미흡한수준),쇼핑센터(동네 구멍가게는 많치만 대형 할인점등은 전무)등이 많이 보완되어야 하겠더군요..

그리고 아파트 현대홈타운내부42평과 래미안 42평을 많이 봤는데..(오밀조밀하긴 하지만 시원한 개방감을 느끼기엔 부족한 느낌이 들음)저의 기준이긴 하지만 거실이 답답한 느낌이 듭니다...거실의 폭이 4.5미터로 다소 좁다는 느낌이 듭니다..참고로 제가 사는곳은 4.8미터로 시원한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전망은 서울시내 높은곳의 전망은 다 비슷하지만,최근에 현대홈타운이나 래미안 다 마찬가지로 남향이면서 전망까지 확보된 아파트는 거의 없습니다..래미안은 42평이 전부 동향이고,현대홈타운은 동부간선도로쪽이며 남향인것은 32평이고 대부분 앞뒤가 콱 막혀 답답하더군요....

이곳에 너무 좋은 글들이 많아 지나다니면서 좋은 느낌으로,꼼꼼히 비교해보니 문제점도 있었습니다...

다만 새아파트이고 대단지이고한 장점과 장안동이 대대적으로 정비되면 문제는 틀리겠지요..그때는 아마 상당한 시간이 지나야 될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