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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동 현대홈타운 입주를 위하여 정말 많이 고민하고
로얄동 로얄층 계약 직전까지 갔다가 포기한 기억이
있습니다.
일단 가장 큰 문제는 지하철입니다.장한평역까지 도보로는
다닐수가 없습니다.부동산에서는 도보 10분 -15분이라고
하는데 20분내지 25분이 맞고 사실 걸어다닐 거리는 아닙니다.
기타 자가용 교통편도 마땅히 교통이 좋다고 해서 다닐만한
곳은 아니더군요.
그리고 두번째는 학군입니다.현재 단지옆(래미안앞) 초등학교는
너무 낡았고 이제야 좀 틀을 잡아가는 것 같더군요,제가 갔을때
담장 공사를 하고 있었습니다.대원외고의 경우는 가까운 것
같기도 하고 ~ 대중교통은 멀고...중고교 역시 문제였습니다.
세번째는 편의성입니다. 현대의 경우 주변에 대형 쇼핑점이
없는 이유로 단지내 대형 상가를 구성하였습니다. 쇼핑점이
있다고 해봐야 중랑천 건너편의 까르푸입니다.
네번째는 조망권을 제외한 기타 환경이 조금 부족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주거 환경인데 일부 유흥가와 기타 편의시설
예를 들면 병원등이 부족하였습니다.가깝다 하더라도 다소
그런 느낌 있지 않습니까...
그러나 저도 계약 의사가 있었던 만큼 대단지의 매력은
있었습니다.특히 조경이나 단지 배치가 참 맘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향후의 발전가능성이었습니다만 제가
동네가 낯설어서인지 마지막에 맘이 흔들리더군요.....
누구나 이 게시판에는 장단점을 솔직히 느낀대로 얘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부러 가격띄우는 것 말고요